총 3,22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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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세포 이식 거부반응 없는 돼지 개발
이종세포 이식 거부반응 없는 돼지 개발 사람에 맞는 크기의 장기로 자라게 할 수 있어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 2012-06-15 09:17 日 산업생물자원연구소 등 연구팀, 재생의료 활용 기대 사람 등 다른 종류의 세포를 이식해도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돼지가 세계에서 처음 개발됐다. 일본 산업생물자원연구소와 이화학연구소 등 공동연구팀은 사람의 다양한 세포로 자라는 iPS세포를 이용해 돼지에서 사람의 장기를 만드는 실험으로 이어지는 등 재생의료 연구에 도움을 주는 연구성과로서 주목하고, 미국 과학잡지 '셀 스템셀'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이러한 면역부전 동물은 쥐처럼 작은 동물에 제한돼 개발됐으며 사람에 가까운 대형동물에서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면역부전으로 거부반응이 없어지기 때문에 사람의 세포를 이식할 수 있고 이를 사람에 맞는...
2012.06.19 조회수 2855
헌혈 인구 80%가 10∼20대
학생 헌혈 50% 차지 … 젊은 층 인구 줄어 혈액 공급 부족 우려 10∼20대 헌혈이 전체의 80%로 헌혈의 젊은 층 의존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13일 2011년 10∼20대 젊은 층의 헌혈 실적이 전체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이 전체 헌혈실적의 57.4%를 차지하는 것과 더불어 심각한 혈액공급시스템에 문제를 던진다. 30∼40대 헌혈자를 확대하는 방안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 <5월 27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주최로 열린 '헌혈하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 캠페인. 어린이들이 헌혈인구 300만 달성을 응원하는 사랑의 종이배를 띄우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한다 사진 뉴시스 조종원 기자> ◆노령화시대 혈액은 필수 치료제 = 2011년 헌혈 실적을 나이별로 보면, 16∼19세의 헌혈실적이 105만8853건으로 전체의 40.5%로 가장 많았다. 20-29세는 102만5877건 39.2%이다. 10∼20대 젊...
2012.06.18 조회수 4532
[이슈 인사이드] "건강한 아이 출산 도움" vs "생명 존중 정신 뒤흔들어"
서울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2-06-17 17:15 체외수정 시술 보험 적용 불임 지원 대상자 늘려야 ■ 불임부부 지원 개선책은초혼 연령이 늦어지는 가운데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사회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 각종 요인이 겹치면서 불임 부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6~2010년) 불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06년 14만8,408명에서 2010년 18만4,576명으로 5년간 24.4%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2월 황나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불임 실태에 대한 전국적인 통계가 없는 가운데 표본조사자료를 토대로 추정한 결과 임신 경험이 없는 일차성 불임은 13.5%에 달했다. 부부 7쌍 중 1쌍이 불임으로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황 연구위원은 "불임치료 중인 여성의 94.6%가 정신적 고통과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체...
2012.06.18 조회수 3700
자가 줄기세포 정맥 이식성공
자가 줄기세포 정맥 이식성공 기증자 정맥 위 배양, 협착 간문맥 대체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 2012-06-14 09:58 스웨덴에서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통해 시험실에서 배양한 정맥을 이식하는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고텐부르크대 연구진은 10세 소녀의 협착된 간문맥을 자가 줄기세포 배양 정맥으로 교체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란셋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사망한 기증자로부터 서혜부 정맥 9cm를 취해 모든 살아 있는 세포를 제거하고 단백질 골격 튜브만 남겼다. 그리고 소녀의 골수로부터 줄기세포를 취해 그 튜브에 주입하고 2주 뒤에 이식했다. 그 결과 즉시 정상 혈류가 복구됐다. 단, 1년 뒤에 다시 혈관이 좁아져 2차로 줄기세포 기반 이식을 실시해야만 했다. 연구진은 이미 시술 절차를 단순화시켰으며 이제는 골수가 아닌 혈액으로부터 줄기세포를 거둘 수 있게 돼 올해 ...
2012.06.14 조회수 2905
iPS 망막세포 이용 임상연구 실시
iPS 망막세포 이용 임상연구 실시 日 이화학연구소, 노인황반변성 환자 대상 안전성·효과 확인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 2012-06-14 09:11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부터 만든 망막세포를 이용해 안과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연구가 일본에서 실시된다. 일본 이화학연구소는 동물실험을 통해 망막세포가 암화하지 않아 사람에 이식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확인함에 따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내년 중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만약 실현되면 일본에서 iPS세포를 이용한 첫번째 임상연구가 된다. 이화학연구소 발생·재생과학종합연구센터 연구팀은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일본재생의료학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다양한 장기조직이 될 가능성이 있는 iPS세포로부터 망막의 일부인 '망막색소상피세포'를 만들고, 악화될 경우 실명으로 ...
2012.06.14 조회수 3519
학술연구용역과제 - 난치성질환과수행기관 공모
지원기관 질병관리본부 마감 2012.07.09 문의처 043-719-8025 043-719-8025 URL http://www.nih.go.kr/nih/jsp/brd2010/NEWBRD0001Detail.jsp?menuid=700227&pag... 분류 생물학관련 모든 분야 [K Bio]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리더! 오송 바이오밸리! [POSTECH] 시스템생명공학부(I-Bio) 하계 4주간 인턴쉽 프로그램 - 신청 6.15까지, 행사 7.2 부터 ~ [테고사이언스] 연구용 세포분양, 실험용 배양피부 - NO.1 세포배양 기술 [경희의대] 신경퇴화제어연구센터 2012하계 학생인턴연구원 모집 (대상:학부생 및 졸업생) [말번코리아] Mastersizer 3000 입도분석기 -오차 최소화, 강력하고 재현성 있는 입도분석 가능 [AbFrontier.com] 항체 제작 서비스, 연구용항체 100% 환불보장, 우리가 만든 항체 회사 [QIAGEN] Cancer 및 질병 Copy number variation 분석~ 새로운 CNV assay를 확인하세요! [코리...
2012.06.14 조회수 3109
학술연구용역과제 - 생물자원은행과 수행기관 공모
지원기관 질병관리본부 마감 2012.07.09 문의처 043-719-8025 043-719-8025 URL http://www.nih.go.kr/nih/jsp/brd2010/NEWBRD0001Detail.jsp?menuid=700227&pag... 분류 생물학관련 모든 분야 [경희의대] 신경퇴화제어연구센터 2012하계 학생인턴연구원 모집 (대상:학부생 및 졸업생) [POSTECH] 시스템생명공학부(I-Bio) 하계 4주간 인턴쉽 프로그램 - 신청 6.15까지, 행사 7.2 부터 ~ [QIAGEN] Cancer 및 질병 Copy number variation 분석~ 새로운 CNV assay를 확인하세요! [AbFrontier.com] 항체 제작 서비스, 연구용항체 100% 환불보장, 우리가 만든 항체 회사 [말번코리아] Mastersizer 3000 입도분석기 -오차 최소화, 강력하고 재현성 있는 입도분석 가능 [코리아바이오믹스] Optic System을 이용한 쉽고, 편리하고, 정확한 - Stratagene Realtime PCR [아주의대] 2012년 하계 아주의대 MRC/SRC 학부 학생연구원 ...
2012.06.14 조회수 1943
[연합] 줄기세포, 사체에서도 상당 기간 생존
입력 : 2012.06.13 09:23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일부 성체줄기세포는 사람이 죽은 후에도 상당 기간 생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의 파브리스 슈레티앙(Fabrice Chretien) 박사는 성체줄기세포는 사람이 죽은 후 1-2일 이상 생존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줄기세포는 2주 이상 생존한다고 밝혔다. 특히 골격근 줄기세포는 사람이 죽은 후 17일이나 생존하며 쥐의 경우는 16일까지 살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슈레티앙 박사는 말했다. 이처럼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사체에서 채취한 골격근 줄기세포도 완벽한 기능을 갖춘 근육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이 확인됐다. 쥐의 경우지만 각종 혈액세포를 만드는 골수줄기세포도 신체의 사후 4일 간 생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골수줄기세포 역시 본래의 기능을 그대로 지니고 있었다. 만약...
2012.06.14 조회수 2702
지방 줄기세포로 맞춤형 뼈 만들어
(서울=연합뉴스)입력시간 : 2012.06.11 10:00:24 수정시간 : 2012.06.11 14:24:07 이스라엘 연구팀이 지방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로 환자 맞춤형 뼈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이스라엘의 뼈 손상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보너스 바이오그룹(Bonus BioGroup) 연구팀이 사람의 지방조직에서 채취한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로 미리 의도된 모양의 살아있는 인간 뼈를 만들어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이로써 부러지거나 손상된 뼈를 환자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체외에서 만들어 수리하거나 완전히 갈아 끼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아비노암 카두리(Avinoam Kadouri)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방흡입술로 얻은 지방조직에서 채취한 중간엽줄기세포를 3차원 구조의 생물반응기(bioreactor)에서 배양해 원하는 모양과 기하학적 형태를 갖춘 뼈를 만들어 냈...
2012.06.12 조회수 2239
“미국서 논문 조작 발각되면 대학 연구부총장이 위원회 꾸려 조사”
수브라 수레쉬(Subra Suresh)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총재(사진)는 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이 기초과학을 포함해 과학기술 전반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새로운 협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한국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의혹과 관련해 미국의 연구윤리 제도를 묻는 질문에 “미국 대학에서는 연구 부총장이 별도 위원회를 구성해 논문 내용을 검토하고 NSF에서는 감사관이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수레쉬 총재는 MIT 교수를 지냈으며 2010년 9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NSF 총재로 임명됐다. 임기는 6년이다. NSF는 기초과학과 공학, 수학과학 교육 등 과학기술 전반에 걸쳐 연구를 지원하는 정부 기관이다. NSF 한해 예산은 70억 달러(약 8조2000억 원)에 이른다. 다음은 수레쉬 총재와의 일문일답. - 유럽 재정 위기 확산 등 세...
2012.06.11 조회수 2257
[지구촌 건강 파일]줄기세포 이용해 사람의 간 만들었다
동아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6-09 03:06 [동아일보] 일본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사람의 간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줄기세포로 사람의 간을 만들어낸 것은 처음으로, 지금까지 의학 기술로는 간세포까지만 만들 수 있었다. 요코하마(橫浜)시립대를 주축으로 하는 연구팀은 인간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쥐의 체내에 이식해 인공 간을 만들었다. iPS는 모든 세포로 변화할 수 있는 만능 세포다. 인공 간은 크기가 5mm 정도로 작지만 사람의 간이 하는 것과 똑같이 인간 특유의 단백질을 만들거나 약물을 분해하는 기능 등을 수행했다. 요코하마시립대의 다니구치 히데키(谷口英樹)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사람의 iPS를 간세포 직전 단계인 전구(前驅)세포로 변형시킨 후 여기에 혈관을 만들어내는 혈관내피세포와 세포끼리 연결해주는 능력이 있는 간엽계(間葉係)세포를...
2012.06.11 조회수 2224
체외수정, 혁명의 바람이 분다!
산업화와 더불어 불임은 사회적 문제점이 된지 오래되었다. 하지만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으로 불임치료의 효율성이 나날이 나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불임치료의 핵심방법인 체외수정의 효율 증대가 기대된다. 비정상적인 난자를 식별하는 유전자를 찾는데 성공했다. 예일 의과대학원(Yale School of Medcine) 연구진과 옥스포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 동료 연구원들은 인간 난자의 염색체 구성을 식별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이용하면 불임치료중 비정상적인 또는 이수성(aneuploid)난자 대신에 건강한 난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체외 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 결과는 2012년 5월 인체생식학 저널(journal Human Reproduction) 관심 기사로 출판되었다. 체외 수정의 경우 단지 몇개의 난모세포만이 성공적인 임신...
2012.06.07 조회수 2704
줄기세포 은행, 정부 관리감독 ‘전무’
안치영 기자 synsizer@bosa.co.kr 입력 : 2012-06-01 06:20 최근 모 제약업체 계열사가 줄기세포 은행을 새로운 사업으로 시작함에 따라, 그 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줄기세포 은행의 규제 방안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줄기세포 은행은 뚜렷한 관리감독 관련 법률이 존재하지 않아 세포 은행 사업의 허용 여부부터 규제 필요성, 규제 방안 등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줄기세포 은행은 일반인 또는 환자의 몸에서 줄기세포를 채취, 향후 본인 또는 타인의 난치성 질환 치료와 세포 노화 방지 시술을 위해 보관하는 사업을 통칭한다. 현재 줄기세포 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는 최소 4개 업체로 이 중에선 모 그룹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줄기세포기업과 줄기세포치료제를 연구 중인 기업, 일반 제약사 등 다양한 업체들이 세포 은행을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규제당국이 제대혈 은행...
2012.06.05 조회수 2519
[연합] 흡연자 폐라도 이식받는 게 낫다
입력 : 2012.05.29 10:41 폐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는 흡연자가 기증한 폐라도 이식을 받는 편이 낫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 엘리자베스병원의 제임스 뉴버거(James Neuberger) 박사는 폐 기증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환자는 흡연자 폐라도 이식받는 것이 받지 않는 것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밝혔다. 뉴버거 박사는 1999-2010년 사이에 폐 이식을 기다리던 성인 환자2천181명의 생존율에 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흡연자의 폐를 이식받은 환자는 비흡연자의 폐를 받은 환자에 비해 3년 내 사망할 위험이 46% 높았지만 대기자 명단에 남아있던 환자보다는 사망위험이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기간에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는 5명 중 2명 꼴로 흡연자의 폐를 받았다. 영국의 경우는 이식을 위해 기증된 폐의 약40%가 흡연자의 폐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에 환자 여러 명이 흡연자의 폐를 이식...
2012.05.30 조회수 2336
제2의 황우석? 서울대 교수, 줄기세포 연구사진이…
미국 학술지가 서울대 줄기세포연구진이 게재한 논문에서 사진 중복 게재 논란이 일자 이를 철회했다. 질병과 관련된 생리현상을 다루는 미국의 ‘항산화 및 산화환원신호전달(ARS)’지가 올해 서울대 수의대 강수경 교수(46)가 이 학술지에 게재한 4편의 논문을 이달 모두 취소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강 교수는 사람의 지방세포를 줄기세포로 바꾸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줄기세포 연구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 주목받던 연구자다. 8일 익명의 제보자는 ‘ARS’지 등 10종의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에게 강 교수가 교신저자로 된 논문의 사진 중복 게재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의 영문 e메일을 보냈다. 교신저자는 연구 전체를 책임지는 저자를 뜻한다. 제보자는 2006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강 교수가 교신저자로 발표한 논문 14편 각각에 대한 의혹을 70쪽 분량의 슬라이드 자료로 정리했다. 제보자는 각 논문에 포함된 일...
2012.05.30 조회수 2680
‘황우석 악몽’ 재연?… 한국 줄기세포 연구에 또 상처
■ 서울대 수의대 강수경 교수 ‘사진 중복게재’로 국제논문 취소 8일 국제학술지 ‘항산화 및 산화환원신호전달(ARS)’의 찬단 센 편집위원장은 익명의 제보자에게 e메일 한 통을 받았다. 14편의 논문에서 사진 중복 게재 등 각종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e메일이었다. 각 논문을 책임지는 교신저자는 모두 서울대 수의대 강수경 교수였다. 강 교수는 2008년 사람의 지방세포를 줄기세포로 바꾸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등 국내 줄기세포계에서 촉망받는 연구자다. e메일은 ARS를 포함한 10종의 국제학술지 편집위원들에게 동시에 전송됐다. ARS는 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로 논문의 영향력을 뜻하는 임팩트팩터의 지수가 8.209에 달하는 권위지다. 국내 학술지 평균은 2점대이다. ○ 익명의 제보가 국제학술지의 논문 게재 취소시켜 제보자는 70쪽 분량의 슬라이드 자료에 강 교수팀의 최근 논문부터 2006년 논문까...
2012.05.30 조회수 2873
[알아봅시다] 21세기 의학혁명 `테라그노시스`
디지털타임스 원문 기사전송 2012-05-28 20:01 난치성 질환 조기진단ㆍ맞춤치료 동시에 난치성 질환 조기진단ㆍ맞춤치료 동시에 분자영상ㆍ나노의학 융합한 기술 선택부위만 치료…부작용 최소화 치료비용ㆍ시간 획기적 절감 효과 21세기 의학은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중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는 분야가 분자영상과 나노의학입니다. 두 기술은 세상을 바꿀 첨단기술로 인식되면서 2000년대 이후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과학자들이 연구중인 분야입니다. 분자영상은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분자수준의 변화, 예를 들면 몸 안에 있는 난치성 암 세포의 위치와 구조를 눈으로 손쉽게 확인 할 수 있게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분자영상은 환자의 몸 안을 3차원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관찰함으로써 질환에 대해 근본적인 이해를 돕고 궁극적으로 암과 같은 질병의 조기 진단과...
2012.05.29 조회수 4052
[Cover Story] 뇌사땐 장기, 사망땐 인체조직… 기증조직 통합 필요성 대두
한국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5-26 02:35 "아~ 장기 기증하고 인체조직 기증하고 다른 건가요? 그럼 인체조직 기증도 해야죠." 골육종(뼈암)으로 인해 인체조직을 이식받은 주상우(23)씨조차 장기 기증과 인체조직 기증의 차이를 명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 하물며 일반인들은 말할 것도 없다.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 부족은 장기기증과 인체조직 기증 희망자들의 수치만 봐도 알 수 있다. 장기기증 희망자는 지난해 9만4,245명이었으나, 인체조직 기증 희망자는 24%에 불과한 2만2,428명 등록에 그쳤다. 장기기증은 뇌사자가 대상이고, 인체조직 기증은 사망자가 대상이라는 점이 첫번째 차이다. 만약 장기기증과 인체조직 기증을 연계시켜 동시에 기증 희망자를 받을 경우, 오히려 장기기증 희망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통합에 걸림돌이다. 장기는 수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기...
2012.05.29 조회수 2949
줄기세포 연구에 올해 1004억원 쏟아 붓는다
전자신문 원문 기사전송 2012-05-24 17:01 최종수정 2012-05-25 11:16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요 부처와 함께 줄기세포 기초연구를 위한 연계시스템을 만든다. 국과위는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4일 열린 `줄기세포 R&D 한마당 페어`에서 “바이오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줄기세포 연구성과 연계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인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줄기세포 R&D 전 단계(기초·원천-중개-비임상-임상) 과정을 부처 간 연계해 연구 활성화를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줄기세포 연구와 연계 시스템에 올해 1004억원을 투자한다. 당초 계획 601억원보다 67% 증가한 규모다. 교육과학기술부 494억원, 보건복지부 459억원, 농림수산식품부 28억원, 지식경제부 23억원이다. 교과부는 줄기세포 전문인재 양성을 담당한다. 국가 단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시설 구축과 서비스 제공 등 기반 조...
2012.05.29 조회수 3165
DNA에 정보 기록·삭제 ‘생체 컴퓨터’ 개발 길 터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입력 : 2012-05-23 22:52:29ㅣ수정 : 2012-05-23 23:56:56 ㆍ미 스탠퍼드대 연구진 발표… 대장균DNA 배열 조정 성공DNA에 정보를 저장하고 삭제했다가 다시 기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초기 단계이지만 대용량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는 생체 컴퓨터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세균을 숙주로 삼는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에서 추출한 두 종류의 단백질을 대장균의 DNA에 삽입해 DNA 배열을 조정한 결과 이 대장균의 색깔을 바꿨다가 다시 돌이키는데 성공했다고 미 국립과학원회보에 21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대장균이 조명 밑에서 DNA의 배열에 따라 붉은색이나 초록색을 띠는 성질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이용했다. 연구진은 DNA 조작에서 서로 반대되는 효과를 지닌 두 종류의 단백질로 대장균의 색깔을 바꿔 DNA에 컴퓨터처럼 2진법...
2012.05.24 조회수 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