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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혈액검사로 암 조기 발견, 미 임상서 일부 효과” 등
□ “혈액검사로 암 조기 발견, 미 임상서 일부 효과” 혈액검사로 각종 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진단 기법이 임상시험에서 일부 효과를 보였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연구진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미국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이 개발한 새 암 진단 기법의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 기사: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209121857001 □ 난임 부부에 희소식...정자를 난자로 끌어들이는 단백질 발견 난임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이 해마다 늘어가는 가운데 해외 과학자들이 정자를 난자로 끌어당기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정자와 난자의 착상을 돕는 이 단백질은 난임 치료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셰필드대 연구팀은 정자를 난자로 끌어들여 융합하도록 돕는...
2022.09.13 조회수 103
[9월 8일] 국내 첫 자궁이식 수술 시도돼...전세계 성공 사례 드물어
□ 국내 첫 자궁이식 수술 시도돼...전세계 성공 사례 드물어 세계적으로 시행 사례가 많지 않은 자궁이식 수술이 한국에서도 처음 시도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병원에서 자궁이식 시술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술의 최종 성공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다. 7일 병원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자궁이식팀은 지난 7월 말 국내 첫 자궁이식술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기사: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6176 □ 고령의 퇴행성관절염환자도 줄기세포치료로 ‘삶의 질↑’ 노년기 감수해야 할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가 퇴행성관절염이다. 퇴행성관절염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키는 것인데 환자 나이가 많거나 병변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연골재생이 쉽지 않아 기존의 치료방법들로는 제한이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정형외과 의료진이 줄기세포치...
2022.09.08 조회수 212
[9월 7일] 미 "독감처럼 코로나19 백신도 매년 접종 가능성" 등
□ 불치의 '루게릭병', 진행 늦추는 획기적 '완화 치료' 개발 루게릭병으로 더 많이 알려진 '근 위축성 측삭경화증'(ALS)은 수의근(의지대로 움직이는 근육)을 제어하는 뉴런(신경세포)이 소멸하는 퇴행성 신경 질환이다. 불치병에 가까운 ALS의 진행을 획기적으로 늦추는 실험적 치료법이 개발됐다. 줄기세포에서 분화한 신경아교세포와 이 유형의 교세포가 만드는 신경 영양 인자를 이용하는 치료법이다. -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6156000009?input=1195m □ 미 "독감처럼 코로나19 백신도 매년 접종 가능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처럼 매년 접종해야 할 수 있다고 미국 보건 당국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극적인 다른 변이의 출연이 없는 한 코로나...
2022.09.07 조회수 150
[9월 6일] 오미크론 변이 유행 시 한국만 초과 사망 증가…이유는? 등
□ 오미크론 변이 유행 시 한국만 초과 사망 증가…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 시 초과 사망자 수가 증가한 나라는 한국이 거의 유일하며 이는 임시방편으로 대응하기 급급했던 중환자 진료체계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 기사: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6846 □ 피부암 흑색종, 최적 조직검사 위치 제시…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서울성모병원 연구진이 치사율이 높은 피부암인 흑색종의 조기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조직 생검 부위 추천 시스템을 개발해 이 내용이 국제 학술지에 수록되었다고 병원측이 5일 밝혔다. - 기사: https://www.news1.kr/articles/4793610 □ 수도권·대도시 소아과 골라갈 때 지방은 선택권 없어 지역주민이 태어날 때부터 여생을 마무리할 때까지 이용하는 의료자원 지역격차가 여전히 극...
2022.09.06 조회수 131
[9월 5일] 장기이식 못 받아 하루 6.8명 사망…"국민 기증 참여 절실” 등
□ 장기이식 못 받아 하루 6.8명 사망…"국민 기증 참여 절실” 하루 6.8명이 장기이식을 받지 못해 숨을 거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뇌사장기기증자가 500명에 불과한 반면, 이식대기자는 4만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국민들의 장기기증 참여 확대가 시급하다. - 기사: https://zdnet.co.kr/view/?no=20220902120919 □ 임신중지 금지 엄격한 텍사스… "성폭행 피해자 사후피임약 복용" 미국 텍사스주가 엄격한 임신중지(낙태) 금지법을 시행하면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주지사가 성폭행 피해자들에게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응급피임약(사후피임약) 복용을 권장하고 나섰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임신중지 이슈가 쟁점 중 하나로 부상하면서 민주당 지지층 결집 양상을 보이자 ‘플랜B’를 알리려는 시도로 해석되지만,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은 좀처럼 그치지 않는 ...
2022.09.05 조회수 167
[9월 2일] "동결 배아로 태어난 아이, 암 위험↑" 등
□ "동결 배아로 태어난 아이, 암 위험↑" 체외에서 수정된 배아를 동결 보관했다가 나중 해동해 자궁에 이식해 태어난 아이는 다른 보조 생식술로 태어난 아이보다 암 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urg) 대학 의대 산부인과 전문의 노나 사르기시안 교수 연구팀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태어난 아이들 794만4천248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일 보도했다. -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2054600009?input=1195m □ KAIST, 국제 공동연구로 헌팅턴병 새 치료법 제시 KAIST 생명과학과 송지준 교수 연구팀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방법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헌팅턴병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헌팅틴 단백질을 ...
2022.09.02 조회수 177
[9월 1일] 연명의료제도 5년…‘윤리위 설치·의료진 교육’ 등 여전히 미비 등
□ 연명의료제도 5년…‘윤리위 설치·의료진 교육’ 등 여전히 미비 연명의료결정제도가 국내 도입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연명의료 중단 결정 시점,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설치, 의료진 교육 등 여전히 미비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은 31일 오후 국회에서 ‘시행 5주년 연명의료결정제도, 이대로 좋은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기사: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6712 □ 낙태: 왜 일본 여성들은 파트너 동의 없으면 '임신중단' 의약품 처방 못 받나 미국에선 여전히 '로 대 웨이드' 판결 번복으로 인한 격렬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일본에서도 소위 '의학적인 낙태 유도' 합법화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 고위 관료는 지난 5월 국회에서 영국의 ...
2022.09.01 조회수 149
[8월 31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 4년 새 2배 ↑…윤리위원회 설치 의료기관은 10% 그쳐 등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 4년 새 2배 ↑…윤리위원회 설치 의료기관은 10% 그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가 4년 새 2배 이상 증가 했지만 윤리위원회 설치 의료기관은 단 1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3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시행 5주년을 바라보며, 연명의료결정제도 이대로 좋은가' 국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기사: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68749046940 □ 국내 연구진, 퇴행성관절염 조기진단·치료 가능성 열어 국내 연구진이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불리는 골관절염(Osteoarthritis)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를 찾아내 조기진단 가능성을 열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는 생명화학공학과 김유식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윤종 교수 공동연구팀이 골관절염 발병 과정 중 손상된 연골에서 염증...
2022.08.31 조회수 136
[8월 30일] "산모 익명성 보장해 낙태 막자"…일본 '비밀 출산' 도입키로
□ '13억 아껴라' 대통령 지시에 생명윤리심의위 존폐 기로 대통령실 재편 바람에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존폐 위기에 처했다. 보건복지부 산하로 축소 배치까지 점쳐지는 상황에서 생명윤리 논의 기반이 뿌리째 흔들린다는 우려가 나온다. - 기사: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6614 □ "산모 익명성 보장해 낙태 막자"…일본 '비밀 출산' 도입키로 일본 정부가 산모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비밀 출산'을 도입하기로 하고 가이드라인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29일 기자회견에서 가이드라인 제정에 대해 "관련 단체 등에서 강하게 요청해 가능한 한 빨리 공식적으로 인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30_0001994913&cID=10101&pID=10100 □ '...
2022.08.30 조회수 160
[8월 29일] 美연구진, 코로나 백신 부작용 4분의 3은 여성에…"남성 편향 의학"
□ 美연구진, 코로나 백신 부작용 4분의 3은 여성에…"남성 편향 의학" 코로나19가 성별에 따라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는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성 차이가 잘 고려되지 않고 있음이 드러났다. 의학이 연구 단계에서부터 남성 위주로 진행되면서 이 같은 차이가 무시되는 관행에서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 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26_0001991446&cID=10101&pID=10100 □ 임신중지 가짜 정보 판치는 온라인 공간…빅테크 책임론 부상 지난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임신중지권을 인정한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뒤로, 온라인 공간이 임신중지 관련 정보를 둘러싼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다. 경구피임약이나 임신중지 클리닉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가 온라인 공간에 난무하는 가운데, 빅테크 기업이 책임지고 여성들에게 안전한 임신중지 정...
2022.08.29 조회수 139
[8월 26일] 쥐 줄기세포로 몸밖에서 배아 키워… 뇌 발생하고 심장 뛰어
□ 쥐 줄기세포로 몸밖에서 배아 키워… 뇌 발생하고 심장 뛰어 몸 밖에서 쥐의 줄기세포만으로 임신 기간의 절반을 키워내 뇌와 심장의 모습을 확인한 연구가 잇따라 나왔다. 과학계는 그동안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임신 중의 발생 과정을 연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다만 인간으로까지 확대될 경우 윤리적 문제로 대두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 기사: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2/08/26/4HN5UT73A5GCNATROTWMMCFPS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 연구(원문):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2-05246-3 □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40∼50대에 효과없다" 제약업체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중년층에 거의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P통신, 제약 전문매체...
2022.08.26 조회수 170
[8월 25일] '살인미수'로 수감된 범죄자, 피해자에게 사과 없이 '안락사' 허가 논란 등
□ '살인미수'로 수감된 범죄자, 피해자에게 사과 없이 '안락사' 허가 논란 살인미수 혐의로 수감된 범죄자가 피해자에게 사과나 보상 없이 '죽을 권리'를 인정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살인 미수 혐의로 수감된 루마니아 출신 보안요원 외젠 사바우가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안락사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 기사: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46283/?sc=Naver - 관련 해외언론동향: http://www.nibp.kr/xe/news2/230368 □ 美법원, 아이다호주 낙태금지법에 제동…"의료진 처벌 안 돼" 미국 연방법원이 아이다호주(州)의 낙태금지법 시행에 일부 제동을 걸었다고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아이다호 지방법원의 린 윈밀 판사는 미 법무부가 아이다호주의 낙태금지법 시행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예비 금지명령 신...
2022.08.25 조회수 214
[8월 24일] 공론화장 나온 '의사조력자살법'…찬반 입장차 재확인 등
□ 공론화장 나온 '의사조력자살법'…찬반 입장차 재확인 수용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는 말기 환자가 원하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존엄사(의사조력자살)' 합법화를 두고 찬성 측과 반대 측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장이 열렸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 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24_0001988782&cID=10201&pID=10200 □ 세포 손상없는 3D 프린트용 바이오 잉크 개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전흥재 교수, 세포조직공학연구소 양대혁 교수 연구팀은 자외선이 아닌 가시광선 영역에서 프린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식된 세포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는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했다. 3D 프린팅은 이식될 세포와 지지체를 병변의 형태와 크기에 맞게 설계 및 제조 할 수 있는 소위 환자 맞춤형이라는 점에서 ...
2022.08.24 조회수 208
[8월 23일] 텍사스 등도 낙태금지법 자동시행… 美여성 36% 낙태 접근 차단 등
□ 텍사스 등도 낙태금지법 자동시행…"美여성 36% 낙태 접근 차단" 미국 연방 대법원이 연방 차원의 낙태권을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지난 6월 폐기한 가운데 미국 텍사스, 테네시, 아이다호 등 3개 주가 25일부터 낙태 금지법 시행에 들어간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20823012500071?input=1195m □ 아직 코로나19 안 걸렸다면?…"어릴 때 '이것' 앓았을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는 사람은 어릴 때 감기 코로나바이러스를 앓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라호야면역연구소 연구진은 과거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는 사람들의 혈액을 재취해 분석한 결과, 감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이 강한 사람일수록 코로나19 예방력이...
2022.08.23 조회수 190
[8월 22일] '조력존엄사법'이 쏘아올린 공…권리인가 사회적 타살인가
□ '조력존엄사법'이 쏘아올린 공…권리인가 사회적 타살인가 극심한 고통을 겪는 말기 환자에게 의사가 약물 등을 제공해 스스로 삶을 종결할 수 있도록 돕는 일명 '조력존엄사법'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인공호흡기를 떼거나 심폐소생술을 거부하는 등 연명의료 중단의 대상을 임종기 환자로 제한하는 현행법을 개정하고, 가망이 없는 말기 환자에게도 선택권을 제공하자는 게 법안의 취지. 반면 생명경시 풍조를 부추기고 사회적 타살을 조장할 수 있다는 비판도 거세다. 조력존엄사에 앞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시스템 확대가 시급하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린다. - 기사: https://www.sedaily.com/NewsView/269VDYUUGU □ “비대면 진료 제도화 논의, 의료계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가 의료계의 적극적인 논의 주도와 참여를 ...
2022.08.22 조회수 214
[8월 19일] A형-B형 폐-신장 혈액형이 O형으로 변신… 장기이식 걸림돌 사라진다 등
□ A형-B형 폐-신장 혈액형이 O형으로 변신… 장기이식 걸림돌 사라진다 혈액형이 다른 사람의 장기를 이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장기 이식의 주요 걸림돌 중 하나였던 기증자와 수혜자의 다른 혈액형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 사례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식용 장기 혈액형 문제가 해결되면 조건에 맞는 기증자를 찾기 위해 소모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사: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819/115025087/1 □ "코로나19 감염 2년 후에도 치매·정신질환 위험 높아" 코로나19 감염자는 완치 2년 후에도 브레인 포그(brain fog), 정신병, 발작, 치매와 같은 신경정신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 폴리티코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
2022.08.19 조회수 205
[8월 18일] 멍드는 대학원생 인권… 유전자 무단채취·폭언에도 속수무책 등
□ 멍드는 대학원생 인권… 유전자 무단채취·폭언에도 속수무책 연구실 내 대학원생들의 유전자를 불법 채취한 의혹을 받는 고려대 의대 교수에 대한 재판이 장기화하면서 대학원생 인권 문제가 재조명받고 있다. 각 대학은 학생 권리 보호 등 내용을 담은 권리장전을 대안으로 삼고 있지만 강제력이 부족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 기사: https://www.fnnews.com/news/202208171800013267 □ ‘낙태죄’는 사라졌지만 ‘안전한 임신중지권’은 없다 40개월. 헌법재판소가 2019년 4월 여성의 임신중지권을 헌법상의 권리로 인정하며 형법의 ‘낙태죄’ 조항을 헌법불합치라고 결정한 뒤 흐른 시간이다. 헌재가 관련 법 개정 전까지 한시적으로 인정한 법의 효력도 2020년 12월31일 사라져 한국 사회에서 임신중지는 비범죄화됐다. 그로부터 19개월이 흘렀는데도 국회와 정부가 ...
2022.08.18 조회수 197
[8월 17일] 질병청, 첫 양성환자 검체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분리’ 성공 등
□ 질병청, 첫 양성환자 검체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분리’ 성공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원숭이두창 첫 양성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백경란 청장은 “분리된 바이러스는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한 필수 자원으로 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유관부처와 적합한 자격을 갖춘 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 기사: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9283 □ “시험관 시술로 26년간 키운 아들…아빠와 유전자 불일치” 26년 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얻은 아들의 유전자가 아버지와 일치하지 않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부모는 '다른 남성의 정자를 수정시켰다'며 대학병원측 실수에 대해 법적 대응을 다짐하고 있지만 "아들에게 아직 알리지 못했다"며 허탈감에 빠져 있다....
2022.08.17 조회수 170
[8월 16일] "국민 80.7%, 의사조력자살법보다 호스피스 확충을" 등
□ "국민 80.7%, 의사조력자살법보다 호스피스 확충을" 국민 10명 중 8명은 수용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는 말기 환자가 원하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존엄사(의사조력자살)'를 합법화하기보다 간병비와 의료비 지원, 호스피스·완화의료 확충 등 제도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12_0001977479&cID=10201&pID=10200 - 조사 결과보고서: https://blog.naver.com/99061/222847187489 □ 척수 손상 쥐, 인공 신경 달자 뛰었다… 마비 환자 회복 길 열려 서울대 연구팀이 주도한 공동 연구에서 인공 신경을 활용해 척수가 손상된 쥐의 근육 운동을 되살리는 작업이 성공했다. 척수 손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환자를 비롯해 신경 손상으로 거동이 힘든 이들의 회복에 기여할 것으...
2022.08.16 조회수 238
[8월 12일] 법률 공백 3년째인 낙태죄 방향은?…허용 임신 주수 ‘10주 vs 6주’ 등
□ [법안돋보기] 법률 공백 3년째인 낙태죄 방향은?…허용 임신 주수 ‘10주 vs 6주’ 헌법재판소의 인공임신중절(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이 나온 지 3년째가 됐지만 입법 논의가 지연되면서 법률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조건없는 낙태 허용 임신 주수 기준에 대해서도 10주 내 혹은 6주로 전문가 의견도 갈리고 있다. 의료계 현장 전문가들은 입법 과정에서 약물 낙태를 금지하고 의사의 낙태 거부권을 포함해 시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사전에 지정·허가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기사: https://www.medigatenews.com/news/2960258976 □ KAIST, AI기반 약물 가상스크리닝기술로 항암 치료제 발굴 KAIST 생명과학과 김세윤 교수 연구팀이 약물 가상스크리닝 기술을 이용해 신규 항암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 향후 자가포식 기반 항암치료제와 임상에 적극 활용될 것으...
2022.08.12 조회수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