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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30일]
□ 美서 파킨슨병 유전자 치료 임상실험 '효과' 〇 미국에서 파킨슨병을 유전자 요법으로 치료하는 임상시험이 진행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메디컬센터 신경과 전문의 차드윅 크리스틴 박사 연구팀은 다른 치료법이 듣지 않는 파킨슨병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요법을 시행, 운동증상(motor symptom)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5일 전함. *기사원문보기 : http://dailymedi.com/detail.php?number=836218&thread=22r08 □ 대웅, 줄기세포치료제 독성시험 시작…내년 상반기 임상 진입 〇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웅 개발 줄기세포치료제가 최근 독성시험에 나서 내년 1분기 독성시험을 완료할 전망임. 독성시험은 비임상시험관리기준(CLP)을 통과한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서 맡았음. 대웅은 줄기세포치료제를 △뇌졸중 △치매 △...
2018.10.30 조회수 10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9일]
□ “인간 장기 지닌 돼지 생산”…日 생명윤리위, 연구 승인 〇 마이니치신문 등은 일본 정부 종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회의의 생명윤리전문조사회(생명윤리회)가 26일 동물과 사람의 세포를 혼합한 ‘동물성(性)집합 배아’를 동물의 자궁에 이식해 새끼를 낳게하는 연구를 승인했다고 27일 전함. 다만 생명윤리회는 관련 연구를 할 때는 국가가 연구 계획을 심사하도록 하고 동물성집합 배아를 사람 자궁에 이식하거나 동물성집합 배아 이식 후 태어난 동물을 교배시키는 것은 금지함. *기사원문보기 : https://news.joins.com/article/23070558 □ 배양접시 속 ‘미니 장기’의 도전…질병 비밀 밝혀낸다 〇 “흔히 ‘미니 장기’라고도 불리지만 정식 이름은 장기 유사체, 즉 ‘오가노이드’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함. 오가노이드는 당장에는 신약 개...
2018.10.29 조회수 15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6일]
□ ‘멋진 신세계’를 위하여… 사회적 감시를 허하라 〇 첨단 기술분야에서 끊임없는 시도와 이를 통한 개선은 바람직하지만 모든 시도의 허용을 의미하는 게 아님. 디지털과 소프트웨어가 현실 세계나 특정한 개인들과 분리된 한정된 영역에서 작동하지 않고, 점점 더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 결속 강도가 강해지고 있음. 해킹, 사생활 영상, 왕따 등은 개인과 공동체를 파멸시키기도 함. *기사원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economy/it/867410.html □ 따뜻한 인간의 손길을 가진 유전공학 〇 송기원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가 쓴 《송기원의 포스트 게놈 시대》는 생명공학의 최근 발전 동향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 관련 전공자가 아닌 일반 대중을 상대로 썼기 때문에 기초부터 설명해 읽기 쉬움. *기사원문보기 : http://news.hankyung.com/health/article?aid=2018102553281 □ 침 몇 방울이면 &...
2018.10.26 조회수 10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5일]
□ 민간 건강관리 시장 확대…‘의료민영화’ 논란 또 거셀 듯 〇 정부가 ‘경제를 살린다’는 명목으로 구분이 쉽지 않은 의료행위와 건강관리 영역을 분리해 민간기업이 제공하는 건강관리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음. 그러나 국민건강보험법상 공공의료체계가 보장하도록 돼 있는 질병 예방 및 사후관리 등을 떼어내 시장에 맡기는 것은 혁신이 아닌 ‘의료 민영화’라는 비판이 거셈. *기사원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67211.html * 관련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10/24/0200000000AKR20181024023900002.HTML □ 마크로젠, 영양 전문 유전자검사 서비스 출시 〇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038290)은 영양 전문 유전자검사 서비스 ‘마이지놈스토리 플러스뉴트리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힘. 마이지놈스토리...
2018.10.25 조회수 10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4일]
□ 임상시험은 판타지 액션이 아니다 〇 임상시험은 영화에서 종종 소재로 차용되는 ‘장기밀매’나 ‘불법 가짜 약’ 유통용 불법 전단지 같은 매체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음. 임상시험 모집은 국가에서 지정한 공인된 병원(임상시험 실시 기관)에서 객관적인 전문가가 참여한 임상심의위원회(IRB)를 통해 세부적인 모집공고 양식을 엄격히 지켜 사전심의를 받고 진행됨. *기사원문보기 : http://www.sedaily.com/NewsView/1S60XK04L4 □ 냉정하다? 죽음을 선고하는 의사도 아프다 〇 사람이 죽는 순간을 무 자르듯 자를 수는 없기 때문에 한 생명의 종말을 선고하는 판단은 무겁기 그지없음. 굳이 이런 얘기를 꺼낸 이유는, 의사들이 환자의 죽음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비난 때문.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든 건 누구나 똑같고. 의사도 마찬가지. 날마다 겪어도 무뎌지지 않는 것이 사람의 죽음임. *기...
2018.10.24 조회수 12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3일]
□ 베이징市-알리바바, '인공지능' 의료에 접목 〇 중국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의료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 바이두, 텐센트에 이어 알리바바가 뛰어들었음. 23일 신랑커지에 따르면 베이징시과학기술위원회와 알리헬스가 손잡고 '의학 인공지능 개방 혁신 응용 플랫폼'을 만든다고 함. *기사원문보기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023073851 □ 의협, 심장학회 윤리위원회 제소…심초음파 보조인력 검사 고발 등 특단의 대책 논의 중 〇 대한심장학회의 보조인력 인증제 계획을 놓고 의료계에서 특단의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임. 대한의사협회는 심장학회를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현재 보조인력에 의한 심초음파 검사는 의료법 위반이라는 것을 강조해 내부 고발을 하자는 의견도 나왔음. 다른 초음파와 형평성이 맞...
2018.10.23 조회수 23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2일]
□ 현직 의대 교수 "강서 PC방 피해자 상황 공개, 의료윤리 위반" 〇 현직 의대 교수가 지난 14일 발생한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의 자상(칼에 베인 상처)에 대해 상세히 공개한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에 대해 "의료 윤리를 위반했다"고 비판함. *기사원문보기 : https://news.joins.com/article/23052939 *관련 기사: http://www.sedaily.com/NewsView/1S60H5SHOG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66844.html □ 치매 위험 유전자, 만성 염증 겹치면 발현 〇 ApoE4(apolipoprotein E4) 변이유전자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음. 그러나 이 변이유전자가 있다고 모두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치매가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많음. 이는 이 변이유전자가 어떤 환경적 요인과 만나야 발현하기 때문으로 믿어지고 있음. *기사원문보...
2018.10.22 조회수 23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8일]
□ 세계 첫 이종 췌도·각막 이식 시행된다…이르면 2019년 초 예정 〇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국제 기준을 준수하는 이종이식 임상시험이 실시됨. 이전에도 해외에서 이종이식을 실험한 사례는 있었지만, 전임상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와 과학을 바탕으로 의료윤리, 실험윤리 등에 대한 국제기준을 준수하는 이종이식 임상시험은 이번이 처음. *기사원문보기:http://www.medigatenews.com/news/2076181584 □ 엘리자베스 워렌의 DNA 검사는 인종을 정의하는 기준에 의문을 던지게 만든다 〇 지난 월요일,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이자 미국 대선 차기 후보로 지목되는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렌이 DNA(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는데 검사를 통해 그녀의 6에서 10세대 전 조상이 미국 원주민이었을 ”증거가 크다”고 밝혀짐. DNA검사로 인해 정체성에 대한 의문과 윤리적인 문제가 붉어짐. *기사원문보...
2018.10.18 조회수 18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7일]
□ 유전자 분석으로 사망 시간 추정 〇 스페인 바르셀로나 게놈 조절연구센터가 이끈 국제공동연구진은 시체의 유전자 발현 여부를 조사해 부검보다 사망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힘. 연구진은 기존 부검과 함께 이 방법을 활용하면 과학수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기사원문보기:http://news.mk.co.kr/newsRead.php?no=646213&year=2018 □ 구로구 ‘웰다잉 아카데미’ 개설 〇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아름다운 인생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Well Dying) 아카데미’를 운영함. 구로구는 어르신들이 존엄한 죽음, 품위있는 죽음에 대해 함께 배우고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웰다잉’ 강좌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힘. *기사원문보기: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01708131078277 □ 밀려오는 동성애…...
2018.10.17 조회수 214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6일]
□ 낙태약 불법 거래, 식욕억제제 약국서 판매... 허술한 의약품 관리 〇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규제당국의 허술한 의약품 관리 실태를 지적하는 체험형 고발이 이어짐. 이날 국감장에서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낙태유도제 '미프진'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상담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함. 신 의원 측 보좌진은 SNS를 통해 판매자와 접촉해 구매의사를 밝혔고 2∼3일이면 미프진을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음. *기사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15/2018101502888.html http://www.wo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400 □ 성윤리 불감증 사회…"올바른 성(性)이해가 먼저" 〇 15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성과 생명 윤리'에 관한 포럼이 열림. 한국윤리재단(KEF)과 한국기독...
2018.10.16 조회수 25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5일]
□ 호킹의 마지막 ‘경고’···“유전자 조작 슈퍼휴먼이 인류 지배할 것” 〇“미래의 인류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슈퍼휴먼’이 지배하고 경쟁하게 될 것이다.” 지난 3월 타계한 ‘휠체어 위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어려운 질문에 대한 간략한 답변(Brief Answer to the Big Question)’이라는 제목으로 16일 출간될 유고집에서 예언한 내용. *기사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810151332001 * 관련 기사: http://www.hani.co.kr/arti/science/future/865823.html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01513472502657 http://news.donga.com/Inter/3/02/20181015/92404268/1 http://news1.kr/articles/?3450340 □ 유전자 가위 넣는 첫 임상 〇 미국 바이...
2018.10.15 조회수 19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1일]
□ “길어야 몇 개월” 터놓고 얘기하는 게 첫발 〇 불필요한 고통을 덜고 웰다잉(Well dying)하기 위한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끝까지 고통스러운 치료를 받다 사망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음. 환자 본인의 결정권과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자는 취지가 무색함. 8개월간 연명의료 중단을 택한 2만742명 가운데 본인이 결정한 비율은 33.7%(6990명). *기사원문보기:https://news.joins.com/article/23036608 * 관련기사: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48882 (존엄사법 시행 뒤 연명치료 중단 2만 명 넘어) * https://news.joins.com/article/23032685?cloc=joongang|article|tagnews □ 의료 영역에 도전하는 AI 닥터 〇 인공지능이 융합된 의료기술의 국내외 현황을 보면 미국 IBM의 AI 닥터 ‘왓슨’은 외국의 암센터뿐만 아니라 국내 암센터에도 도입돼 폐암, 전립선...
2018.10.14 조회수 22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2일]
□ 프란치스코 교황, “낙태, ‘청부 살인자’ 고용하는 것과 같아” 〇 프란치스코 교황이 낙태를 청부 살인자를 고용하는 것에 비유하며 낙태 행위를 맹비난함. 교황은 10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 강론에서 "임신을 종결하는 것은 마치 누군가를 제거하는 것과 같다"며 "한 인간을 없애는 것은 문제 해결을 위해 청부 살인자에게 기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함. *기사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10/10/0200000000AKR20181010176900109.HTML *관련기사: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bf0174e4b054d7ddefa578?utm_hp_ref=kr-homepage □ 의사 낙태수술 중단 뒤 ‘풍선효과’…낙태약 불법판매 적발 9.2% 급증 〇 ‘낙태유도제’의 온라인 불법판매 적발 건수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확인됨...
2018.10.14 조회수 19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0일]
□ 의사단체 "무자격자 대리수술 의료인 수사의뢰·고발 추진" 〇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 등 의사단체들이 영업사원이나 간호조무사 등 무자격자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의료인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고발 조치하는 등 법적 대응을 추진하기로 결의함. 단 대리수술과 관련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술실 내 폐쇄회로(CCT) TV 설치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함. *기사원문보기: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22&year=2018&no=629983 * 관련기사: https://news.joins.com/article/23034371 □ 존엄사법 8개월… 2만명 넘게 '웰다잉' 택했다 〇 올해 2월 '존엄사법(연명의료결정법)'이 본격 시행된 지 8개월 만에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미리 거절하거나 도중에 중단한 말기 환자가 2만명을 넘어섰음. 기계적으로 생명을 연장시키기보다, 통증을 관리하고 존엄성...
2018.10.10 조회수 18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5일]
□ 의협, 이재명 지사 제안 수술실 CCTV 토론회 불참 통보 〇 대한의사협회가 경기도 이재명 지사가 오는 12일 제안한 수술실 CCTV 설치 관련 토론회 참여를 거절하는 의견서를 보냈다고 밝힘. 의협은 “경기도는 10월 1일부터 수술실 CCTV 시범운영을 강행하고 있다”라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사회적 현실과 반대로 환자의 인권문제, 의료인 직업수행의 자유 침해 문제 등 논란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 의료계의 의견도 배제했다”고 지적함. *기사원문보기: http://www.medigatenews.com/news/221410302 * 관련기사: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1293 □ 동아대 교수, '로봇윤리헌장 개선안' 발표 〇 동아대학교는 최근 전자공학과 김종욱 교수가 집필을 주도한 '로봇윤리헌장 개선안'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최 제...
2018.10.05 조회수 22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4일]
□ 병들었거나 가난한 한국노인의 삶과 죽음 〇우리 사회는 고령화와 만성 질병, 저성장 시대라는 삼각 파도를 넘어야 함. 이에 대비해 건강보험 체계도 재설계 해야 함. 최근 노인들이 소외되고 자살률이 높아지는 등 노인 문제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1인당 연간 진료비가 2017년 처음으로 400만원을 넘어섬. 빠른 속도의 고령화와 함께 2017년 사망자 수는 역대 가장 많았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9390 □ 인간과 동물, 그리고 인공지능 〇 동물의 권리에 대한 논의가 점차 확산되고 있음우리나라에서도 2011년 5월 동물학대를 금지하는 법이 국회를 통과하였음. 작위 또는 부작위에 의하여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 그러나 유럽국가들 그리고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훨씬 오래 전부터 동물학대를 금지하여 옴. *기사원문보기:htt...
2018.10.04 조회수 26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일]
□ 의사와 사회계약 〇 의사는 사회계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제도인 면허를 통해 전문직(professional)으로 인정받는 직종임. 의학 전문직업성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때 사회는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과 규정을 정해서 타율로 의사들의 자율영역을 간섭하게 됨. 이런 타율적 간섭을 정치권과 정부뿐 아니라 보험자단체에서도 나서기도 함. *기사원문보기: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0956 □인성교육의 허실 〇 의사의 비윤리적인 잘못된 행동 때문에 이들의 인성 또는 윤리를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성교육’이라는 표현은 우리나라에서나 쓰는 말일 뿐 외국에는 이에 해당하는 개념도 없음. 이는 실은 성리학에서 온 개념으로 『중용(中庸)』의 첫 구절인 “하늘에서 받은 명을 성(性)이라 하며, 이를 따르는 것이 도(道)이고, 도를 닦는 것을 교(...
2018.10.01 조회수 17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일]
□ 내재적 갈등 〇 의료정보의 소유권이 병원에 있는가, 아니면 개인(환자)에게 있는가. 진료 기록이 병원에 보관돼 있으므로 병원에 있는 것일까, 아니면 정보의 주체인 개인에게 소유권이 있다고 봐야 할까.이와 관련된 논쟁이 한창인데,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심의위원회(International Bioethics Committee)에서는 의료 정보에 대한 소유권 개념은 다양한 법적·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소유권 개념보다는 정보 관리에 대한 책무성과 사회 전체 이익 공유의 개념으로 접근하자고 제안함. *기사원문보기: https://opinion.mk.co.kr/view.php?year=2018&no=608539 □ 규제프리존법 통과···의료계-시민단체 ‘온도차’ 〇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안’에서 보건의료 분야가 제외되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의료계는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
2018.10.01 조회수 14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8일]
□ 난임부부 느는 만큼 생명윤리법 현실화해야 〇 자신의 난자를 상습적으로 판매하다 입건된 30대 여성 사건(국제신문 27일 자 6면 보도)이 생명윤리법 개정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 난임 부부가 크게 늘고 있는 현시대에 맞게 생명윤리법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음. 27일 의료계의 말을 종합하면 난자 기증은 보건복지부가 2005년 1월 시행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사실상 명맥이 끊겼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80928.22009010713 □ 건보 적용 1년...난임 지원, 어디까지 왔나 〇 정부는 인공수정 3회와 체외수정 7회, 합쳐서 10회 시술까지 보험을 적용해준다고 홍보하고 있음. 하지만 인공수정이 소용없거나, 동결 배아 체외수정이 불가능한 경우 등도 많아 실제 환자들이 체감하는 보험 혜택은 그리 많...
2018.09.28 조회수 13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7일]
□ 죽음, 맞이하시겠습니까? 맞으시겠습니까? 〇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 이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동읍 노인대학에서 ‘100세 시대의 존엄한 마무리’를 주제로 웰다잉, 연명의료결정제도,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내용을 다룬 죽음 교육이 열림. *기사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809240600005 □ 1인2역 행세하며 난자 불법매매 30대 여성 적발…매수자도 입건 〇 난자 증여로 임신에 성공한 것처럼 난임여성을 속인 뒤 1인 2역 행세를 하며 난자를 판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힘.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생명 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난자 공여자 ㄱ씨(37·여)와 ㄴ씨(52) 등 난자 매수여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힘. *기사원문보기: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949514 * 관...
2018.09.27 조회수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