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0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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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의 참여자가 대부분 사망한 임상시험이 사회적 이슈가 됨 [2월 12일]
카롤린스카연구소(KI; Karolinska Institute; 의과대학, 노벨생리의학상 선정위원회)는 파올로 마키아리니(Paolo Macchiarini) 외과의사에 대한 신뢰를 잃었으며, 그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발표함. 계약만료일은 2016년 11월 30일임. 이러한 움직임은 마키아라니에 관한 3부작 TV다큐멘터리에서 시작됨. 마키아리니는 이전에도 연구부정행위 고발로 의심을 받은 적이 있으며, 지난해 여름 부총장에 의하여 의심이 사라졌다고 함. 스웨덴 공영방송은 마키아리니가 환자에게 기관이식의 위험성에 대하여 충분한 정보를 주지 않았다고 보도함. 대부분의 환자들이 사망했으며, 심지어 수술 전에 심각한 질환이 아니었던 환자도 사망했다고 함. 그 다큐멘터리는 부총장과 다른 관리자들이 그 스캔들을 처리하는 것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제기함. 연구소의 이사회는 독립적으로 검토받기로 하고, 경험이 많은 변호사에...
인간대상연구 2016.02.12 조회수 2909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이 HIV양성-HIV양성 장기이식수술을 실시하는 자국 내 첫 의료기관이 됨 [2월...
미국 존스홉킨스대 부속병원은 국가의 장기관리기관으로부터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양성 기증자와 HIV양성 이식대기자 간의 이식수술을 실시하는 자국 내 첫 의료기관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공지함. 미국에서 장기 구득, 환자 자격기준(eligibility), 이식대기자 순위 및 병원 인증을 규율하여 이식수술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규정은 매우 복잡함. HIV양성인 사람의 장기를 이용하는 것은 최근까지 불법이었음. 이는 2013년 말 HIV장기정책형평법(HIV Organ Policy Equity Act)이 통과되면서 달라짐.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활동을 한 전문가들은 약 12만2000명이 이식대기자로 등록되어 있으며, 매년 수천 명이 기다리던 중 사망한다고 강조함. 법안 지지자들은 HIV양성 기증자와 HIV양성 이식대기자 간의 약 600건의 새로운 이식수술이 가능해질 것으로 추정함. 그리고 이는 HIV양성인 환자와 HIV음성인 환자 ...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2.11 조회수 655
암환자들의 생식문제는 법적 문제도 야기할 수 있음 [2월 5일]
재생산기술은 암 생존자들이, 치료 후 난임상태(infertile)여도, 더 쉽게 가족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줌.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법적 문제에 부딪히는 장래 부모가 되려는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고 함. 이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미국의사협회 종양학 저널(JAMA Oncology)에 실림. 몇몇 종양과 여러 종류의 항암제치료 및 방사선치료는 암환자를 난임상태가 되게 할 수 있음. 환자들은 그들의 첫 항암치료를 생식능력 보존을 위해 몇 주 정도 연기할 수 있음. 보통 여성의 난자 또는 배아 동결과 남성의 정자 보관을 포함함. 다 잘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본인의 혈통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줌. 저널에 따르면 문제는 생식세포 기증자가 포함되어 있을 때 주로 발생하며, 법원은 그 과정을 어떻게 진행할 지에 대하여 모두가 동의하지는 않는 경우 관여하게 됨. 예를 들면 한 여성이 항암치료 전에 본인의 난자와 기증받...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2.05 조회수 577
미국 국립의학원이 ‘세 사람’ 배아 생성 중 남성 배아만 허가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냄 [2월 4일]
미국 국립의학원(US National Academy of Medicine) 자문패널은 미토콘드리아 교체(mitochondrial replacement)에 대한 시험을, 안전 예방책으로, ‘남성’ 배아로만 제한할 것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발간함. ‘남성’ 배아로만 제한한 이유는, 그 남성인 자손이 변형된(modified) 미토콘드리아를 다음 세대에 전달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임. 본래 아이는 본인의 어머니로부터 미토콘드리아를 물려받음. 그 논란이 많은 유전자-치료기술은 배아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를 다른(second) 여성 난자의 건강한 미토콘드리아로 교체하는 것과 관련됨. 목표는 미토콘드리아 DNA 내 돌연변이(mutation)가 야기하는 질병의 유전을 막는 것임. 미토콘드리아 교체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세 명의 유전적 부모를 가진 아이에게 미칠 정신적・사회적 영향은 미국 규제자들을 잠시 멈추게 함. 연방 법률은 지난해 말 식품의약...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2.04 조회수 424
논평: 유전자편집은 ‘신(God)’처럼 행동하는 것임. 뭐가 문제인가? [2월 3일]
인간배아의 DNA를 편집하는 연구가 허가되었다는 보도가 유전자변경(GM; genetic modification) 기술 반대자들의 빗발치는 경고를 도발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임. 우리가 우리의 유전자로 ‘신처럼 행동한다’는 반대는 옳음. 하지만 이는 ‘신’의 실수이며, 그런 실수를 교정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음. 영국에서는 올해 약 50만명의 아기가 태어날 것으로 예상됨. 그중 조기사망할 수 있는 유전적 또는 주요 선천적 기형이나 아이와 그 가족에게 고통을 야기할 수 있는 쇠약하게 만드는 질환을 가질 확률은 4%임. 이 연구는 문장을 수정하듯 손쉽게 DNA를 편집할 수 있도록 이끌 것임. 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적용된다면 아이가 태어날 때 중증 유전질환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임. 유전자변경 반대 활동가들은 우리의 DNA가 특별하며, 강력하고 현명하고 자애로운 자연(nature)이 우리에게 ...
과학기술발전 2016.02.03 조회수 495
미국 뉴욕시는 대리출산으로 태어난 아이의 실제 부모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음 [2월 2일]
맨하탄 커플의 대리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의 출생신고서에 그들의 이름을 넣기 위한 법적인 여정(legal odyssey)은 뉴욕주에서 기존의 형식과 다른(nontraditional) 임신과 연관된 장애물을 분명히 보여줌. 아기가 태어난 지 6개월 후 커플은 시 보건부를 상대로 두 번째 소송을 제기함. 그들은 단지 그들의 자손의 법적인 부모로 신고되기를 원할 뿐임. 커플의 정자와 난자를 수정하고, 배아를 부인의 사촌의 자궁에 이식했다고 함. 그렇지만 정부가 볼 때 그 아기는, 대리출산한 사촌이 아이에 대한 권리를 포기한다고 서명했다 하더라도, 친척과 그녀의 남편에게 속함. 그 이유는 뉴욕주법이 여전히 출생신고서에 출산한 어머니로 이름을 실을 것을 요구하기 때문임. 이를 변경하는 것은 법원을 통해서만 가능함. 커플은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 관리자가 커플이 사건을 전자적으로 제출했어...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2.02 조회수 571
미국 심장이식프로그램에 제안된 등급분류 및 분배우선순위 변경(안) [2월 1일]
미국의 이식시스템은 장기를 더 아픈 환자가 이식받을 수 있도록 성인 심장이 분배되는 지역을 넓히고 이식대기자의 순위를 선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함. 미국에서는 지난해 약 2800명이 심장이식을 받았으며, 4200명이 이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함. 현재 이식대기자로 등록될 때에는 3종류의 등급(1A, 1B, 2)으로 분류됨. 이식할 수 있는 심장이 생기면 우선 이식용 장기가 발생한 지역이 속한 “기증서비스권역”의 1A등급환자, 그리고 나서 1B등급환자에게 분배됨. 기증서비스권역은 총 58지역으로 나눠져 있음. 적합한 환자가 없는 경우 심장은 기증자병원으로부터 500마일(약 800km) 이내에 있는 1A등급환자, 그리고 나서 1B등급환자에게 분배됨. 그래도 적합한 환자가 없는 경우 기증서비스권역의 2등급환자에게 분배되며, 그조차도 없으면 기준을 넘어섬. 미국장기이식관리센터(UNOS; United Network for Org...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2.01 조회수 805
실명을 초래하는 유전적 결함이 유전자가위로 교정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29일]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을 초래하는 유전자를 교정하는데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연구결과는 네이처가 발간하는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림.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의 퇴행을 초래하며, 실명으로 이어지는 유전질환임. 망막색소변성증을 치료하는데 비타민A가 흔히 사용되지만, 그 질환을 완치시키지는 못한다고 함.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망막색소변성증 환자의 피부를 채취하여, 환자의 DNA가 포함된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를 만듦. 연구팀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를 사용하여 퇴행성 질환의 원인인 유전자(RGPR)를 편집하는데 성공했다고 함. 그 유전자는 많은 반복구간(repeat)과 밀접 결합된 뉴클레오타이드 쌍(tight-binding nucleotide pairs)을 보유하고 있어 편집하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함. 그 세포는 환자들에게 ...
과학기술발전 2016.01.29 조회수 636
유전적위험성검사 중 다면발현효과(Pleiotropic Effects) 공개가 연구참여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알츠하이머질환(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유전적 위험성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관상동맥질환 위험성에 관하여 예상 밖의(unanticipated)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몇몇 참여자들에게 그 결과에 대처하는 것을 도와주며, 그들의 건강행태를 바꾸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이러한 연구는 ‘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림.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질환 증상이 없으면서 21~83세인 연구참여자 257명을 두 개의 집단으로 무작위로 나눔. 대조군에게는 APOE 유전자를 분석하여 유전상담사가 알츠하이머질환 위험에 관한 정보만 제공함. 실험군에게는 알츠하이머질환위험에 대한 정보와 함께, 알츠하이머질환 위험이 높으면 관상동맥질환 위험도 높다는 정보도 제공함. 연구결과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덜 걱정하며, 식이나 운동과 같은 다양한 건강행태를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남....
과학기술발전 2016.01.28 조회수 492
논평: 저널편집자가 연구자들에게. “당신의 임상자료를 모두에게 보여주세요!” [1월 27일]
의학저널 편집자들이 연구자들이 그들의 임상연구 중 수집한 자료를, 저널에 연구결과를 게재하는 조건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제안서를 저널에 게재함. 현재 의학연구자들은 그들의 연구결과를, 결론을 도출하게 된 근거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하지 않아도, 저널에 게재할 수 있음. 영국의학학술지(The BMJ)와 같은 저명한 몇몇 저널은 자료 공유를 게재의 조건으로 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저자들은 이를 준수하길 원하지 않았음. 연구자들은 본인이 어렵게 수집한 원본 자료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검토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임. 연구자들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때로는 공적 기금을 지원받아 자료를 생성하고 연구를 진행하지만 대부분은 자료를 공유하지 않고 있음. 국제 의학학술지 편집위원회(ICMJE; International Committee of Medical Journal Editors)는 임상...
인간대상연구 2016.01.27 조회수 404
베트남은 국내 첫 대리출산 아기를 환영함 [1월 26일]
베트남의 첫 대리출산(surrogate) 아기가 1월 22일 하노이지역 중앙산부인과병원(Ha Noi-based Central Maternity Hospital)에서 태어남. 아기는 여자이며, 3.6kg이며, 38세의 여성으로부터 제왕절개로 태어남. 아기의 어머니는 지난 16년동안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함. 이 아기는 베트남에서 태어난 첫 대리출산 아기라고 함. 지역 병원이 대리출산기술을 사용하기로 허가를 받은 지 1년 만의 일임. 보건부 차관에 따르면 대리출산기술을 이용할 수 있게 된 이후로 의료기관들은 100건 이상의 신청서를 받았다고 함. 베트남의 결혼 및 가족에 관한 법률은 가까운 친척에게만 대리모가 될 수 있도록 허용함. 대리출산은 건강상의 이유로, 즉 신체적으로 아기를 가질 수 없는 여성에게만 허용됨. 대리모 자격은 21~40세이며, 신체적으로 건강해야 함. 그리고 한 명 이상의 자녀를 두고 있어야 함. 만약 결혼...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1.26 조회수 1043
유전자검사가 여성이 체외수정으로도 임신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2...
유전자검사가 여성이 체외수정(IVF)으로 임신할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주면 심적 고통으로 시달리는 수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고가의 시술을 겪지 않아도 되게 해준다(spare)고 함. 이 같은 연구는 네이처가 발간하는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림. 의사들은 몇몇 여성들이 건강한 배아를 보조생식술(assisted fertility techniques)을 통해 이식해도 임신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하여 머리를 짜냄. 그들은 임신이 전혀 되지 않는 여성들이 자궁 내에 임신을 방해하는(hinder) 특수한 유전적 ‘지문(fingerprint)’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함. 한 보조생식술 전문가는 “많은 여성들이 양질의 배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하고 체외수정을 여러 주기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 원인이 자궁 내벽(the lining of the womb)인지 아닌지가 지금까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밝힘. 이번 연...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1.25 조회수 588
의사들은 삶의 마지막 의료를 일반인들과 다르게 선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22일]
여러 의사들이 삶의 마지막 의료를 받게 될 때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접근한다는 2건의 연구결과가 공개됐으며, 그 연구들은 의사들이 그러한 상황에서 극단적인 의료(heroic medical care)를 덜 찾는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함. 이러한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실림. 첫 번째 연구에서 의사들은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병원에서 사망하는 비율, 사망 직전에 수술을 받거나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 연구는 67만여명(의사는 이중 2396명)의 메디케어(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대상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임. 의사들이 병원에서 사망하는 비율은 28%(일반인 32%)였으며, 수술을 받는 비율은 25%(일반인 27%)였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비율은 26%(일반인 28%)였음. 연구자는 ‘의사들은 추가적인 시술이 항상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은 ...
연명의료 및 죽음 2016.01.22 조회수 293
과학연구에서 국제협력이 더 늘고 있으며, 중국의 연구 증가가 눈에 띰 [1월 21일]
과학 및 공학 분야 연구에서 국제적인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에 가깝게 약진했다고 함. 이 같은 내용은 미국 국가과학재단의 최신 보고서(Science and Engineering Indicators 2016)에 실림. 보고서는 입법가들과 연방정부 기관들(federal agencies)이 연구에서의 국제동향을 이해하고, 미국이 이에 어떻게 맞춰갈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됨. 과학 및 공학 분야의 게재물(publications)에 대한 지표를 산출하고 있음. 2016년에는 기존의 과학논문인용색인(SCI; Science Citation Index) 및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 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대신 스코퍼스(Scopus; 세계 최대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했다고 함. 1만7000여종의 저널을 분석하고 2년 전 5087종의 저널을 분석한 보고서와 비교함. 다국가 연구는 2000년 13.2%에서 2013년 19.2%로 증가함. 국가과학재...
과학기술발전 2016.01.21 조회수 343
삶의 마지막에 덜 공격적인 의료를 받은 암환자의 가족들이 더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
암으로 죽어가는 사랑하는 사람의 삶의 마지막 의료에 대해 가족들은 안위에 초점을 맞춘 경우에 공격적인 치료에 초점을 맞춘 경우보다 더 만족한다는 미국의 연구결과가 나옴. 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실림. 연구팀은 진행된 폐암이나 대장암을 앓다가 사망한 메디케어(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대상 건강보험) 환자의 가족 114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함. 연구결과 환자가 ‘훌륭한’ 삶의 마지막 의료를 받았다고 보고한 가족은 51.3%였음. 이중 호스피스・완화의료를 3일 이상 받은 경우(58.8%)가 그렇지 않은 경우(43.1%)보다 많았음. 사망 30일 이내에 중환자실에 입원하지 않았던 경우(52.3%)가 입원했던 경우(45.0%)보다 많았음. 병원 이외의 장소에서 사망한 경우(57.4%)가 병원에서 사망한 경우(42.2%)보다 많았음. 본인이 선호하는 장소에서 ...
연명의료 및 죽음 2016.01.20 조회수 469
논평: 의사들은 죽음에 대해서도 배워야 함 [1월 19일]
미국 메디케어(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대상 건강보험)는 올해부터 최초로 의사들이 말기(terminally ill) 환자와 삶의 마지막(End of Life)에 대하여 논의하는 것에 수가를 지불할(reimburse) 것임.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삶의 마지막 나날을 어떻게 어디에서 보내고 싶은지를 확인하고, 최선의 선택지를 권고하는 것임. 하지만 의사들이 이런 어려운 대화를 시작하려고 할까? 오래 전에 이뤄졌어야 할 이러한 개혁이 실현되면, 미국 보건의료체계는 삶의 마지막 의료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누구도 확신할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많은 의사들이 이러한 선상에서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것임. 미국의사협회지에 따르면 1999년 삶의 마지막 의료에 대한 과정을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26%에 불과했음. 최근 122곳 의과대학 연구자들이 조사한 결과 8곳만 삶의 마지막 의료에 대한 과정을 의무화했다...
연명의료 및 죽음 2016.01.19 조회수 205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이 더 안전한 다운증후군검사를 지원함 [1월 18일]
영국의 임산부들은 국민건강보험의 지원으로 유산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더 안전하고 정확한 다운증후군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됨. 다운증후군은 21번 염색체에 문제가 있어 학습장애와 특징적인 신체적 양상을 초래하는 유전질환임. 국민건강보험은 임신 11~14주차에 선별검사를 제공하고 있음. 초음파검사를 통해 다운증후군 위험이 150분의 1보다 높은 경우 양수천자를 실시하고 있음. 양수천자는 여성 200명 당 1명이 유산되는 침습적이고 위험한 시술임. 실제로 매년 3000~5000건의 양수검사가 불필요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추정됨. 영국 국가선별검사위원회(UK National Screening Committee)는 비침습적인 산전혈액검사(NIPT; non-invasive prenatal blood test)를 지원하기로 결정함. 그 검사는 임산부의 혈액을 채취하여 아기의 DNA의 일부를 분석하는 방법임. 국가선별검사위원회는 각 지역 보건당국에 비침습적...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1.18 조회수 990
미국 특허청이 영향력 있는 유전자편집기술의 발명자를 정하기로 함 [1월 15일]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라고 불리는 유전자편집기술을 발명한 미국의 두 과학자 팀의 마지막 결전(showdown)이 미국 정부기관이 그 쟁점을 결정하기 위한 법적 절차(proceeding)를 개시하면서 지난 월요일에 시작됨. 미국 특허상표청(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내 법원은 그 기술에 대한 특허권 보유자를 결정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양 측의 근거를 검토할 계획임. 이 분쟁은 캘리포니아대・버클리대팀과 매사추세츠공과대・브로드연구소팀 간에 벌어진 것임. 캘리포니아대・버클리대팀은 그 기술에 대한 특허를 2013년에 신청했으며, 매사추세츠공과대・브로드연구소팀은 2014년 4월에 첫 특허를 받았음. 캘리포니아대・버클리대팀은 누가 특허를 보유해야 하는지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함. 이에 대하여 매사추세츠공과대・브로드연구소팀은 재검토를 한다고 해도 결국 본인들의 팀이 특허를 보유하게 ...
과학기술발전 2016.01.15 조회수 499
벨기에 대주교는 가톨릭병원이 안락사(euthanasia)에 참여하지 않기를 원함 [1월 14일]
벨기에는 로마가톨릭교회(Roman Catholic Church)의 수장이 바뀌면서 ‘소속 병원 및 요양원이 환자의 안락사를 거부할 권리를 갖는다’는 종교의 자유 논쟁에 휘말려듦. 말기(terminally ill) 성인 환자의 안락사를 합법화하는(decriminalized) 법률은 대중의 의견과 정치가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2002년에 제정됨. 안락사 건수도 2003년 235건에서 2010년 953건, 2012년 1432건, 2014년 1924건으로 계속 증가해 왔음. 2013년 미성년자에게도 안락사를 허용하는 개정안에 대한 의견조사결과 74%가 찬성했다고 함. 하지만 로마가톨릭교회는 이 법률에 반대해왔으며, 특히 미성년자나 중증 정신적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포함할 때 더욱 반대했음. Jozef De Kesel 대주교(archbishop)는 일반 대중들이 낙태나 안락사에 대하여 문제 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함. 하지만 “이는 저의 신념에 비추어 명백하...
연명의료 및 죽음 2016.01.14 조회수 368
동물유래조직심장판막이 금속판막보다 나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13일]
심장판막치환술을 받은 중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동물로부터 유래된 조직으로 만든 판막이 금속으로 만든 판막보다 더 좋았다는 결과가 나옴. 금속판막은 오래가기는 하지만 혈전과 같은 건강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금속판막을 받은 환자들은 혈전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을 거의 사용한다고 함. 생물성인공삽입물(bioprosthetic) 판막은 동물(animal donors)로부터 생성되었으며,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따르면 10~20년 동안 지속된다고 함. 장기간의 투약은 필요하지 않지만, 고위험환자는 다른 수술 또는 판막치환술을 다시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함. 연구팀은 두 종류의 판막으로 치환술을 받은 40~70세의 환자들을 비교한 13건의 연구를 분석함. 시술 15년 후 생존율에는 차이가 없었음. 금속 판막은 재수술의 위험성은 낮지만, 혈전색전 및 주요 출혈에 대한 ...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1.13 조회수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