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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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학위논문 |
학술지명 : | 학위논문 (석사)-- 경북대학교 수사과학대학원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T14916088 |
임상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과 죽음에 대한 인식이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 Influencing factors of Clinical Nurses' Moral Sensitivity and Perception of Death on the Attitudes toward Advance Directives
저자[authors] 윤연정
발행사항 대구 : 경북대학교 수사과학대학원, 2018
형태사항[Description] iii, 52 p. ; 26 cm
일반주기명[Note] 지도교수: 박완주<br>참고문헌 수록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학위논문 (석사)-- 경북대학교 수사과학대학원 : 수사과학대학원 법의간호학과 법의간호학전공 2018. 8
발행국(발행지)[Country] 대구
출판년[Publication Year] 2018
주제어 Advance directives,Clinical nurse,Moral,Death
소장기관[Holding]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222001)
초록[abstracts]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과 죽음에 대한 인식이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18년 3월 5일부터 2018년 3월 16일까지 K도에 소재한 2개 종합병원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216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학적 분석은 SPSS/WIN 23.0을 이용하여 처리하였으며 이상의 연구를 통해 나타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 결과에서 대상자의 도덕적 민감성은 5.00점이었으며 하위 영역별 순위는 환자중심 간호, 전문적 책임, 갈등, 선행, 도덕적 의미 순으로 환자중심 간호 영역이 5.6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사전의료의향서 관련 특성에 따른 도덕적 민감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과 직위, 근무경력에 따른 도덕적 민감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임상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긍정도는 3.29점, 부정도는 3.51점, 관심도는 2.68점, 생명존중의지 3.28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인식을 살펴보면 연령에 따른 분류에서 40대가 20대 보다 유의하게 죽음에 대한 부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직위에서는 책임간호사가 일반간호사보다 높게, 근무경력에 따른 죽음인식에서는 20년 이상 근무한 경우가 5년 미만보다 죽음에 대한 부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죽음에 대한 관심도가 높을수록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임상간호사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인지 정도는 82.9%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는 2.63점으로 나타났다. 4개의 하위 영역 중 사전의사결정이 치료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높았고, 사전의사결정이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치료선택의 기회, 질병의 인식 순으로 나타났다. 
 ·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일반적 특성 및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특성에는 연령, 결혼여부, 직위, 근무 경력, 근무형태,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찬반여부 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고 근무경력이 많을수록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가 높게 나타났다.
 · 도덕적 민감성과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이는 도덕적 민감성이 높을수록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죽음에 대한 긍정도, 부정도, 관심도가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으로 나타났는데, 즉 죽음에 대한 긍정도, 관심도가 높을수록, 죽음에 대한 부정도가 낮을수록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도덕적 의미 영역(β=.10, t=2.00, p=.047)과 죽음에 대한 인식의 긍정도 영역(β=.50, t=10.35, p<.001)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죽음에 대한 인식의 부정도 영역(β=-.45, t=-9.51, p<.001)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영향을 주었으며(F=59.45, p<.001), 총 설명력은 53%였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과 죽음에 대한 인식이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과 죽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방안이 개발되고, 반복연구를 통해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를 높이게 된다면 환자 및 보호자들이 정확한 정보 및 선택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고, 간호의 질 또한 상승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전의료의향서’가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으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및‘연명의료계획서’로 명칭이 개정되었는데, 이에 따른 계속적인 연구를 위한 새로운 도구 개발을 제언하는 바이다.
초록[abstracts]
Purpose : This study aims to identify influencing factors on Attitude towards Advance Directives.
 Method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d the data of 216 nurses from 2 general hospitals in K-city from March 5, 2018 to March 16, 2018. Moral sensitivities were measured using the Korean Moral Sensitivity Questionnaire of Lützén. The perception of death is based on the tools developed by Inumiya Yoshiyuki as supplemented by Cha. Attitudes toward Advance Directives used the Advance Directive Attitude Survey, created by Nolan and Bruder.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sed using the SPSS/WIN 23.0 program.
 Results : The characteristics of general and Advance Directives tha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were age, marital status, job position, career of clinical working, working form, and opinion of Advance Directives. The higher the age and career of clinical working, the higher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moral sensitivities and attitudes toward Advance Directives. This means that the higher the moral sensitivity, the higher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In addition,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positive, negative, and interest to death and the attitudes toward Advance Directives. It is interpreted that the higher the degree of positive to death and the higher the degree of interest, the lower the degree of negativity about death, the higher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factors affecting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the moral meaning domain (β=.10, p=.047) and the positive domain of the perception of death (β=.50, p<.001)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impact. The negative domain of the perception of death (β=-.45, p<.001)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impact. The total explanatory power was 53%.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the clinical nurse understands the Advance Directives and one’s attitude, and intends to strengthen the intellectual and mental capacity to provide the necessary information and appropriate professional help for the patient and the care giver to make deci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