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맞춤형 의약품 투약량 적정성 제공 시스템
- 저자[authors] 김정훈
- 발행사항 서울 :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9
- 형태사항[Description] ; 26 cm
- 일반주기명[Note] 지도교수: 이승룡
-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학위논문(석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 소프트웨어융합학과 2019. 2
- 발행국(발행지)[Country] 서울
- 출판년[Publication Year] 2019
- 소장기관[Holding]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211006)
- UCI식별코드 I804:11006-200000174747
국문 초록 (Abstract)
1. 의약품 투약량은 환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준수 사항이나 일선 의료현장 및 약국에서의 처방, 조제 시에 환자의 다양한 상황 및 질환의 중증도, 신기능 또는 간 기능에 따른 약물 투약량의 미세한 조절은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IT 수단을 이용하여 의료전문가들에게 환자의 체중,연령, 투약의 적응질환, 간 장애, 신 장애등 임상검사 정보를 기초로 맞춤형으로 적정한 투약량의 가이드라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사항을 기준으로 제시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적절한 투약량 설정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줄 수 있는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을 개발하였다.
2. 그러나 이러한 방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용량 기준데이터를 등록하는 작업은 매우 시간과 인력소모가 많은 작업이기 때문에 쉽게 달성되기 어려운 목표 중의 하나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용량기준정보등록을 매우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DRS(Dose Registration System)을 개발하여 기존 입력된 용량점검 기준 데이터를 재활용하여 약간의 수정을 통해 자동적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중점적으로 개발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사항 정보중 용량 정보를 빠르게 정형화하고, 체계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본 연구로부터 축전된 용량점검 데이터는 웹페이지, 모바일 앱, 전자차트 시스템(EMR) 연계를 위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투약 내역이 담긴 약 봉투 또는 처방전 바코드를 통해 실제 의료전문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점검시스템을 실제로 구현하여 공공에 배포하였고, API를 활용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정보 빅 데이터에 적용하여 “세프로질 정”이라는 항생제 제품을 기준으로 식약처 허가사항기준 의료진의 처방패턴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살펴보았다.
4. 의료정보 빅 데이터로부터 환자의 구체적인 상태를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용량정보 및 연령정보만을 기준으로 분석결과 8.8%의 처방에서 허가사항대비 2배의 용량사용이 확인되었으나, 실제로 이러한 투약이 적정한지는 진료 자료 등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확인되어야하는 한계점이 있었다. 다만 소아 처방에 있어서 의약품용량이 허가사항기준보다 많은 경향이 좀 더 확인되었고, 소아 처방의 경우 약용량이 환자안전과 매우 밀접하므로 본 연구의 투약용량 적정성 검토 시스템은 소아과 처방의 점검에 보다 더 활용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