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4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공주대학교 대학원 : 보건행정학과 (석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3374050 

요양시설 노인과 보호자(대리인)간의 연명치료에 대한 의견일치도 비교 : 충남 공주시 지역 장기요양시설 중심으로


  • 기타서명 :

    Opinion agreement comparison between elderly and guardians(representatives) about prolongation treatment at care facilities: Focused on chungnam gongju area long-term care facilities

  • 저자 : 임선미
  • 형태사항 : 88장 ; 27 cm
  • 일반주기 :

    지도교수:홍성애
    참고문헌 : 70-75장
    서지적·설명적 각주 수록

  • 학위논문사항 : 학위논문(석사)-- 공주대학교 대학원 : 보건행정학과 2014. 2
  • 발행국 : 충청남도
  • 언어 : 한국어
  • 출판년 : 2014


초록 ( Abstract )

  • 본 연구는 노인전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노인환자의 임종과정에서 제공될 연명치료에 대해 노인환자 본인과 보호자(대리인)간의 의견일치도를 확인하여 임종기 ...
  • 본 연구는 노인전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노인환자의 임종과정에서 제공될 연명치료에 대해 노인환자 본인과 보호자(대리인)간의 의견일치도를 확인하여 임종기 치료에 노인 본인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충남 공주지역에 위치한 장기요양기관인 노인전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노인환자와 가족용 설문지를 별도로 제작하여 진행하였다. 노인환자 설문지는 총 80부, 가족 설문지는 총 103부를 배부하여 모두 회수하였으며, 그 중에 노인환자와 가족 간 쌍을 비교한 설문지는 총 60부였다. 이렇게 수집한 설문지는 모두 유효하다고 판단되어 전체 설문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된 결과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통계 처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환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보면 연령은 80∼89세가 53.8%로 가장 많았으며, 70∼79세가 26.3%, 90세 이상이 13.8%, 70세 미만은 6.3%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은 여자가 72.5%, 남자는 27.5%로 여자 노인의 비율이 높았다. 노인
    환자의 신체기능적 특성에서 진단받은 질병으로는 고혈압이 26.4%로 가장 많이 응답을 하였고, 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으신 분이 전체의 55.6%를 차지하고 있었다. 연명치료에 대한 의견은 반대하는 경우가 75%, 찬성하는 경우가 25%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라 연명치료에 대한 선호도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본인에게 시행될 일반연명치료에 대해서는 4점 Likert 척도에서 2.19점, 특수연명치료는 2.04점으로 모두 평균 이하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호자(대리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보면 50대 이상이 62.7%였고, 여자가 56.3%, 남자가 43.7% 차지하였다. 요양시설 입소비용 지불여부는 자녀(본인)인 경우가 28.2%. 환자본인인 경우도 25.2%였으며, 노인과의 관계는 자녀의 경우가 62.1%로 가장 많았다. 보호자가 생각하는 연명치료를 위한 수술이나 처치에 대한 의견은 반대하는 경우가 76.7%, 찬성하는 경우가 23.3%로 노인보다 반대하는 비율이 약간 높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검증에서 학력(F=5.102, p<0.01)에 따라 특수연명치료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력을 제외한 나머지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자의 경우에는 노인에게 시행될 연명치료 중 일반연명치료는 2.42점, 특수연명치료는 2.14점으로 나타나 노인 본인의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
    셋째, 연명치료 의사에 대한 노인과 보호자 간 의견일치도를 살펴보면 기본검사, 회복성이 낮은 중증감염의 항생제투여, 수혈, 경구영양공급, 정맥수분공급, 정맥영양공급, 경구 및 항문투여를 통한 통증조절, 정맥투여를 통한 통증조절, 인공호흡기 사용, 혈압상승제 사용, 심폐소생술, 기관절개술의 모든 항목에서 노인환자와 그 가족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일치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연명치료 시행과 중단에 대한 보호자(대리인)의 결정은 환자 본인의 의사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연명치료의 시행과 중단결정에 본인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 Index )

    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의 목적 5

    3. 용어의 정의 5


    Ⅱ. 이론적 배경 8

    1. 연명치료 8

    2. 연명치료 중단 13

    3. 사전의료의향서 26

    4. 의견일치도 28


    Ⅲ. 연구의 방법 29

    1. 연구설계 29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방법 29

    3. 측정도구 30

    4. 측정도구의 구성 및 신뢰도 31

    5. 분석방법 32


    Ⅳ. 연구결과 33

    1. 노인환자의 연명치료 인식 33

    2. 보호자(대리인)의 연명치료 인식 46

    3. 연명치료 의사에 대한 노인과 보호자 간 의견일치도 58


    Ⅴ. 논의 65


    Ⅵ. 결론 및 제언 67


    참고문헌 70

    ABSTRACT 76

    부 록 7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505
    » 20 죽음과 죽어감 요양시설 노인과 보호자(대리인)간의 연명치료에 대한 의견일치도 비교 : 충남 공주시 지역 장기요양시설 중심으로 / 임선미 2014  444
    167 20 죽음과 죽어감 자기의사결정강화프로그램이 노인의 사전의료지시에 미치는 영향 / 정혜영 2014  477
    166 20 죽음과 죽어감 임종기 환자 자기결정권 보호 방안 연구 : 사전의료의향서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 신성식 2014  433
    165 20 죽음과 죽어감 말기암 환자의 심폐소생술금지 결정 전.후 연명치료 비교 / 김현아 2014  963
    164 20 죽음과 죽어감 중환자 의료인의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인식 : '09년 김할머니 사건 이후 / 박명옥 2012  620
    163 20 죽음과 죽어감 말기암환자의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시기에 대한 분석 : 후향적 코호트 연구 / 안아름 2012  504
    162 20 죽음과 죽어감 노인의 생전유언과 대리인 지정 및 관련요인 조사연구 / 박수민 2013  406
    161 20 죽음과 죽어감 임종기 연명치료 중단관련 특성과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노인환자의 태도 / 정승윤 2014  372
    160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 법제화의 한계와 문제점 / 신동일 2014  453
    159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 결정에 대한 법 제정과 현실 / 김중곤 2014  535
    158 1 윤리학 줄기세포주 등록과 관련된 생명윤리법 규정의 해석 / 민혜영 2014  682
    157 15 유전학 생명과학기술의 또 다른 그늘 / 김상현 2014  436
    156 8 환자 의사 관계 환자의 동의와 자율성의 법적ㆍ윤리적 고찰 / 이한주 2014  3995
    155 20 죽음과 죽어감 소극적 안락사 혹은 연명치료중단의 정당화 근거에 관한 고찰 / 손미숙 2014  1150
    154 20 죽음과 죽어감 사전의료의향서 논란을 통해서 본 죽음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 / 이상선 2014  409
    153 14 재생산 기술 인간배아복제의 정당성에 관한 법적 쟁점 / 김민우 2014  673
    152 15 유전학 유전정보에 대한 윤리적 쟁점의 변천 / 조은희 2014  542
    151 14 재생산 기술 ‘잔여’ 배아와 난자의 연구목적 이용을 둘러싼 쟁점 / 정연보 2013  641
    150 14 재생산 기술 치료 발전을 위한 인간복제배아 연구의 허용성 여부에 대한 검토 및 관련 생명윤리법 규정의 타당성 / 오정한 2013  695
    149 20 죽음과 죽어감 고독사에 관한 법과 윤리적 쟁점 / 권혁남 2013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