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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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학위논문 |
학술지명 : |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석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T13077060 |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인식과 태도 조사연구 = A study on general population's insight & attitude toward Do-Not-Resuscitate
일반주기 :
지도교수: 김성수
권두 국문요지, 권말 Astract 수록
부록 수록
참고문헌 : p.
62-67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관한 연구이다. 아무리 훌륭한 의학 기술이라 해도 의학적으로 더 이상 손 쓸 수 없이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죽음이다. 우리나라의 임종기 치료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자식된 도리, 배우자된 도리, 부모된 도리라는
것이 사회 전반적인 상황으로 정작 당사자의 의견이나 결정은 배제 된 채 죽음을 맞고 있는 현실이다. 급성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 시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은 것을 DNR(D0-Not- Resuscitate심폐소생술금지)라 하며 그 기본 배경은 환자가 지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마지막 생을 마감하는 것에 있다. 지난 11월 2일 보건복지부 제 2차 국가 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의
제도화결정은 내렸지만 쟁점은 복잡하고 이견이 많아 치열한 논쟁은 불가피해 보이는 시점에서 대상자들의 심폐소생술금지에 인식과 태도는 중요해
보인다. 본 연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금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객관적인 심폐소생술금지에 대한 지침서의 개발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사전의료지시결정의 제도화 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 소재 A종합병원 과 S요양병원 간병인과
요양보호사, 경기도 S시 성당의 노인대학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된 설문대상자는 310명으로
설문조사 기간은 2012년 11월 1일부터 15일 까지 이다. 자료의 분석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DNR의 태도는 평균과
표준편자등 서술통계를 이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DNR의 인식은 (chi-square)검증과 빈도분석을 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태도는 t-test, ANOVA를 이용해 분석하였고,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alpha
Coefficient를 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대상자의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인식결과를 보면 심폐소생술 금지의 필요성에
대해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심폐소생술 금지 찬성의 이유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 주기위해서가 33.5%로 가장 많았으며
반대의 이유는 인간의 존엄성은 생명유지가 최우선이기 때문에가 31.8%로 많았다.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설명의 필요성에 대해 74.2%가
찬성하였다. 심폐소생술 금지에 관한 설명의 적절한 시기에 대해서는 평상시 건강해서 의사표현을 할 수 있을 때로가 46.8%가 응답하였고,
심폐소생술 금지 에 관한 결정자는 가족과 주치의의 합의에 의해서 해야 한다고 38.4%가 응답하였다.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지침서의
제정필요성에 대해서 84.2%가 찬성하였고 심폐소생술 금지 시행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시행하겠다고 답하였다.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태도는 5점 만점에 3.99점으로 나타났고 ‘가족과 내의견이 다를 때 내 결정이 존중되기를 바란다’가 4.20점으로 가장 높았고
‘내 결정을 미리 가족들에게 알려 주기를 원한다’가 4.19점, ‘소생이 어려운 경우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 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가 4.18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면 대상자들의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과반수이상이
긍정적이고,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결정은 평상시 의식이 있을 때 표현하기를 원하고 심폐소생술 금지의 제도화와 지침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찬성하였다.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이었고 심페소생술 금지의 결정을 자율적으로 내리길 원하였으며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기를 원하고, 자신이 불치병을 가졌다면 그 사실을 알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심폐소생술 금지의
결정은 죽음이 임박해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의식이 있을 때 결정할 수 있는 제도화와 객관적인 지침서를 만들어 환자 본인이 심폐소생술
금지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충분한 설명과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며,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일반대중의 태도, 행동에 깊이 있는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목차 (Table of Contents)
제 1장 서론 1
제 1절 연구의 배경 1
제 2절 연구의 필요성 2
제 3절 연구의 목적 5
제 2장 이론적 검토 7
제 1절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태도와 인식에 관한 선행연구 7
제 2절 심폐소생술의 개념 12
제 3절 심페 소생술 금지 (Do-Not-Resuscitatate)의 개념 15
제 3장 연구 방법 23
제 1절 연구 설계 및 도구 23
제 2절 자료 분석 방법 26
제 4장 연구결과 27
제 1절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7
제 2절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인식 30
제 3절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인식비교 40
제 4절 심폐소생술 금지 결정과 관련된 태도에 대한 결과 46
제 5절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폐소생술 금지 결정에 따른 태도 비교 48
제 5장 결론 및 제언 60
ABSTRACT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