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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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국내학술지 |
학술지명 : | 한국언론학보 Vol.55 No.6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A100491816 |
장기기증 보도가 장기기증 등록 행위에 미치는 효과 = Effects of Organ Donation Reports on Behaviors of Organ Donors in Korea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장기기증자에 비해 장기이식 대기자가 훨씬 많아 심각한 수급 불균형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기증 보도가 장기기증 등록
행위에 미치는 언론의 사회적 영향력에 주목해 신문과 TV의 장기기증 보도가 장기기증 등록자 수를 증가시키는 실체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2000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문화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등 10대 중앙 종합일간지와 KBS, MBC, SBS 등 3대 방송사에 게재된 월별 장기기증 보도 건수, 결혼,
소득, 월별 시간 더미 변수 등을 독립변수로 하고 월별 장기기증 등록자 수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신문의
장기기증 보도(β= 173.61, t = 4.19, p < 0.001)와 TV의 장기기증 보도(β= 140.78, t = 2.68, p <
0.05)가 늘어나면 장기기증 등록자 수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결혼이나 소득 변수는 장기기증 등록자 수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검증됐다. 또 그랜저 인과관계 검정(Granger causality test)을 실시한 결과, 신문의 장기기증 보도
건수와 TV의 장기기증 보도 건수 모두 장기기증 등록자 수를 선도하는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그 반대 방향으로의 역 인과관계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목차 (Table of Contents)
2. 선행 연구 검토 및 이론적 논의
3.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4. 자료의 수집 및 분석 방법
5. 연구 결과
6.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