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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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학위논문 |
학술지명 : | 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학협동과정 (석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T9831619 |
생체부분 간이식수혜자와 뇌사자 간이식수혜자 간의 삶의 질 비교
= Comparing Quality of Life following Liver Transplantation for Cadaveric versus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 Recipients : A Single-Center Study / 김금희
저자 김금희
형태사항 vi, 49p. ; 26cm.
일반주기 지도교수 : 윤석준
참고문헌 수록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학협동과정 2004. 2
KDC 514.25 4
발행국 서울
언어 한국어
출판년 2003
소장기관 고려대학교 도서관,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
초록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생체부분 간이식수혜자와 뇌사자 간이식수혜자간의 삶의 질을 SF-36도구 활용하여 비교분석하고, 공여간 선택에 있어서의 환자관리측면에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간이식 환자의 이식된 간 종류에 따른 삶의 질을 비교하기 위한 비교조사연구이다. 또한 상이한 연령집단을 대상으로 같은 시기에 조사하여 연령에 따른 삶의 질을 비교하는 횡단적 접근법(cross-sectional approach)을 적용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내 소재 S대학교병원에서 간 이식을 받고 통원치료중인 환자로서, 간이식 후 1개월이 경과하였고 연령이 13-65세인 남녀로, 국문해독에 이상이 없고, 정신과적인 질환이 없는 사람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삶의 질 측정도구는 Ware(1990)가 개발한 SF-36이며, 도구의 영역별 점수를 0(가장 나쁜 상태)-100(가장 좋은 상태)로 표준화하여 분석하였고, 신뢰도 및 타당도를 평가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내 S대학교병원에서 처음 간 이식술을 시행했던 1988년부터 2003년 4월 19일까지 간이식을 시행하고 외래에서 추후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 242명 중 소아 65명, 사망자 34명, 입원중인 환자 4명 및 중국 및 미국에서 간이식술을 받고 외래에서 추후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6명을 제외한 133명이다. 그중 결측치가 있는 설문지를 제외한 119명의 삶의 질을 분석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2003년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에 더불어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진단명, 합병증, 수술 후 입원기간, 수술날짜, 공여간의 종류, 이식간의 기능과 신장의 기능 등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본 연구의 측정도구 신뢰도 평가에서 SF-36은 Cronbach's α계수=0.9431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4시간을 기준으로 동일한 대상자 20명에게 시행한 조사-재조사 신뢰도(test-retest reliability)계수는 0.729를 나타내었다. 즉 본 도구가 삶의 질 측정에 유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둘째, 타당도 평가를 위해 방활란(1990)도구 및 SF-36도구를 이용하여 삶의 질을 각각 측정하였다. 인구학적 특성 및 임상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측정에서 SF-36점수는 방활란 도구로 측정한 삶의 질 점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01). 셋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HRQOL비교에서 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 결혼상태, 종교, 월수입 중 삶의 질에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던 것은 성별, 직업 등 이었다(p<0.01). 연구 대상자의 임상적 특성에서 공여간의 종류, 간이식술전 질환, 수술 후 입원기간, 수술 후 재입원 횟수, 합병증 유무, 간 및 신장기능, 수술 후 개월 수에 따른 삶의 질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변수는 수술 후 재입원 횟수, 합병증 유무 간이식술 후 경과기간에 따른 삶의 질 등이었다(p<0.01). 연구 대상자의 만족도에 따른 삶의 질 비교에서는 대상자의 87.4%가 수술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이들의 삶의 질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00). t-검정 및 분산분석(ANOVA)을 사용한 통계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와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p<0.10)변수들을 대상으로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 모형의 결정계수는 25.5% 였으며, 직장유무변수가 가장 유의하였으며(p=0.008), 그 다음으로는 간호제공자에 따라, 수술 후 재입원 횟수, 배우자 유무 등의 순 이였다. 넷째, 간이식 수혜자의 84%가 35-60세 였으며, 수술 후 13-36개월에 가장 삶의 질이 높았다(p=0.006). 또한 간이식 수혜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직업유무와 수술 후 재입원 횟수 였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Donor type별로 일반적 특성 및 임상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을 비교분석결한 결과, 생체부분 간이식 수혜자가 뇌사자 간이식인에 비해 재입원 횟수와 합병증 발생률이 더 높게 나타났으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1). 결론 : 본 연구에서 SF-36의 신뢰도와 타당도는 높게 나타났다. 생체부분 간이식 수혜자가 뇌사자 간이식 수혜자에 비해 재입원 횟수와 합병증 발생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나 SF-36을 이용하여 이식된 공여간 종류에 따른 삶의 질 및 만족도 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뇌사자 장기가 부족한 현실에서 생체부분 간이식수술의 유용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향후 각 이식센터에서의 삶의 질을 측정하여 비교 및 분석하고, 공여간 종류에 따른 비용-효과측면에서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목차
차례 = ⅰ
표 목차 = ⅱ
부록 목차 = ⅲ
국문 요약 = ⅳ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의 결과 및 고찰
Ⅴ. 결론 및 제언
주제어
간이식수혜자, 뇌사자, Cadaveric ver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