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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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학위논문 |
학술지명 : | 한양대학교 대학원 : 과학기술정책학과 (석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T13960703 |
정부의 위험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관한 연구 : 메르스 확산 사례를 중심으로
= Research on Risk Communication Strategy of Korean Government : The Case Study on MERS Epidemic
저자 이승아
형태사항 v, 97 p. : 삽도 ; 26 cm.
일반주기 부록 수록
지도교수: 김태윤
권두 국문요지, 권말 Abstract 수록
참고문헌: p. 87-94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 과학기술정책학과 2016. 2
발행국 서울
언어 한국어
출판년 2016
주제어 과학.기술
소장기관 한양대학교 중앙도서관
초록
사회학자 Ulrich Beck은 현대 사회를 ‘위험 사회’라고 정의했다. 과거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이 인류가 맞닥뜨릴 수 있는 가장 큰 위험이었다면,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하고 이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해 인류에게 닥칠 수 있는 재앙의 종류는 다양해졌다. 이런 ‘현대식 위험’이 더욱 혼란스러운 이유는 불확실성이 높고 위험 요인이 많아서다. 불확실성이 높은 위험 상황을 내포한 현대사회에서는 국민이 입을 수 있는 피해 정도를 예측하기 어렵고, 위험의 잠재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그 파급력이 굉장히 크다.
본 연구에서 다룬 연구 소재는 2015년 5월부터 한국 사회를 휩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 메르스)’ 확산 사태다. 메르스는 확산 속도가 빠르고 그 속도와 범위가 파괴적인 감염병이다.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확산되는 병리학적 특성 상, 유사한 질병이어도 이전의 유행과는 파괴력이나 위험의 정도 등이 현저하게 다르다. 따라서 신종 감염병이라는 속성 자체가 진화하며 발생하는 현대 사회의 불확실성을 상징하는 특징을 지닌 것이다.
Petak(1985)은 이렇게 위험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를 다루는 관점은 위험 관리적 관점이라고 정의했다. 김형섭(2011)은 이를 위험 분석(risk analysis)의 과정이라고 정의했으며, 이 분석 과정에 위험 평가, 위험 관리,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했다. 본 연구에서는 위험 관리의 요소 중 ‘위험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했다. 특히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여러 주체 중 관리당국의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고, 기존의 이론 및 해외 유사 사례를 통해 위험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틀을 재정의해 이를 통해 메르스 확산 사례에 있어서 관리 당국이 취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 분석 결과를 통해 국내 위험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참고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목차
제1장 서 론
제1절 연구의 배경
제2절 연구의 목적
제3절 연구의 범위와 방법
1. 연구의 범위
2. 연구의 방법
제2장 위험과 위험 커뮤니케이션
제1절 위험
1. 위험의 정의
2. 위험의 유형
제2절 위험 커뮤니케이션
1.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정의
2.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목적 및 특성
제3절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실제
1. 해외 사례
1) 2003년 싱가포르 SARS
2) 2009년 영국 H1N1 판데믹
3) 2014년 미국 에볼라
2. 국내 사례
1) 2008년 광우병
2) 국내 위험 커뮤니케이션 매뉴얼
제3장 위험 커뮤니케이션 전략
제1절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전략
1. 이미지 회복 전략
2. 상황적 위험 커뮤니케이션 이론(SCCT)
제2절 실제 위험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음미 : 제2장 3절을 중심으로
제3절 위험 커뮤니케이션 전략 분석의 틀의 재구성
제4장 위험 커뮤니케이션 전략 분석 : 메르스 사례를 중심으로
제1절 개요
제2절 분석 대상 및 방법
1. 분석대상
2. 분석방법
제3절 분석 결과
제5장 결론 및 제언
제1절 연구의 요약
제2절 한계 및 제언
참고문헌
부록 1
부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