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코호트에서 가족기능이 대사증후군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
기타서명 | Family
Functioning in the Development of Metabolic Syndrome in a Primary Care Cohort | 저자 | 최은정 | 발행사항 | 울산 : 울산대학교 대학원, 2015 | 형태사항 | vii, 58 p. : 삽화 ; 30
cm | 일반주기명 | 참고문헌(p. 51-54) 수록 | 학위논문사항 | 학위논문(박사)-- 울산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2015. 2 | 발행국 | 울산 | 언어 | 한국어 | 출판년 | 2015 | 주제어 | 가족 기능,가족 적응력-결속력
척도,대사증후군 | 소장기관 | 울산대학교 도서관 (248009) | 초록 | 연구 배경: 가족은 물리적, 유전적,
정신사회적 환경을 공유하므로 건강 문제의 발생이나 치료 및 예방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족 기능을 객관적인
수치로 평가하고, 이에 따른 질병의 발생을 전향적으로 관찰한다면 가족의 정신사회적인 요소가 질병의 발생에 작용하는 여부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가족 적응력-결속력 척도 (Family Adaptability and Cohesion Evaluation
Scale, FACES III)라는 표준화된 가족기능 측정 도구를 사용하여 일차의료 코호트 내에서 가족기능을 측정하고 이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발생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전국 23개 대학병원 26명의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에 의해2009년 4월부터 2011년4월까지 30세 이상의 성인부부 총
1,034명이 일차의료 가족 코호트에 등록되었다. 이 대상자들의 가족기능 설문 결과를 이용하여 결속력과 적응력 척도의 평균값을 포함한
분포도를 구하였고 Olson의 원형모형 분포와 비교하였다. 가족기능의 두 척도를 각각 사분위수로 나눈 뒤 적응력 척도는 곡선형 가설을,
결속력 척도는 선형가설을 취하여 범주화하였고, 이를 종합하여 가족기능 형태를 조화형, 중간형, 극단형 세 가지로 범주화하여 대사증후군의
발생을 관찰하였다
자기 기입식 설문지와 병력청취 및 진찰,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를 통해 연구대상자의 특성을 조사하였고, 가족기능은 한국어로 표준화된
20문항의 FACES III로 평가하였다. 대사증후군의 기준은 2009년 통합된 기준을 사용하였다.
대사증후군 발생의 상대위험도는 콕스 비례위험 모형으로 산출하였고, 통계분석은 SPSS ver. 21.0을 사용하였으며, 통계적 검정은
0.05미만을 유의수준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한번 이상의 추적 관찰이 가능했으며, 가족기능 설문을 완료하였고 대사증후군을 평가하는 데 필요한 5가지 자료를 모두 갖춘
총 671명 중에서 245명이 등록 시점에서 대사증후군에 해당하였고, 이를 제외한 426명을 최종 코호트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7.5세, 성별은 남성이 전체의43.4%였다. 체질량지수는 평균 23.6kg/m2으로 비만에 해당하는 경우가 26.6%였다. 추적
관찰기간은 967인?년(person?years)이었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27.2개월이었다. 관찰기간 중에 새로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 경우는
114명으로 1,000인?년 당 누적발생율은 117.8명이었다. 가족 기능의 결속력 점수가 낮은 군은 높은 군에 비해 대사증후군의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으며(RR=1.57, 95% CI 1.07-2.30) 가족기능 형태로 보면 조화형인 군에 비해 극단형에 해당하는 경우
대사증후군의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다. (RR=2.40 95% CI 1.39-4.13)
코호트 등록 당시의 대사증후군의 개수에 대한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위험인자가 2개인 고위험군을 제외한 나머지 244명으로 하위집단
분석을 했을 때, 대사증후군 발생은 총27명, 추적관찰기간은 577인?년, 누적발생율은 1,000인?년 당 46.8명이었다. 하위집단
분석에서도 결속력 척도 점수가 낮을수록 대사증후군의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는 경계역의 유의성이 있었다(P=0.060
RR=2.13 95% CI 0.97-4.71). 적응력이 양극단에 해당하는 경우 25~75분위수에 비해 대사증후군의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고(RR=2.76, 95% CI 1.20-6.36) 극단형 가족기능으로 분류된 군에서 조화형의 가족기능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이 현저히
높았으나(RR=5.24, 95%CI 1.68-16.31) 이상의 결과는 코호트 등록 당시의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 개수,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교육수준, 당뇨, 고혈압, 이상지혈증의 과거병력이나 가족력 등 다른 위험요소를 보정하여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RR=7.52,
95%CI 2.00-28.34)
결론: 가족기능은 대사증후군의 발생에 있어 독립적인 위험요인으로 가족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극단형의 경우 대사증후군의 발생이 증가한다.
중심 단어: 가족 기능, 가족 적응력-결속력 척도, 대사증후군 | 목차 | 차 례
국문요약 ii
표 목차 v
그림 목차 vi
서론 1
연구 방법 7
1. 연구 대상 7
2. 연구 도구 및 가설 9
3. 연구 자료의 수집 12
4. 연구 자료의 분석 15
연구 결과 19
1. 가족 기능 척도의 분포 19
2. 연구 대상의 일반적인 특성 27
3. 대사증후군의 조발생률 및 상대위험도 29
4. 가족기능에 따른 대사증후군 발생의 위험도 31
5. 다변량 분석에서 가족 기능에 따른 대사증후군 발생의 상대위험도 37
고찰 39
1. 연구 방법에 대한 고찰 39
2. 연구 결과에 대한 고찰 44
2. 연구의 제한점 49
결론 50
참고문헌 51
부록 55
영문요약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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