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스페인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장기 기증자가 많을까? [7월 2일]
※ 기사.
https://www.thelocal.es/20180111/spain-is-the-undisputed-world-leader-in-organ-transplants
□ 왜 스페인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장기 기증자가 많을까?
스폐인은 1989년 보건부에 의해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를 창설하여, 전 지역에 걸쳐 기증과 이식 정책을 감독하고 조정하는 책임을 지닌 기구를 운영해옴.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는 창설 후 10년 이내에 장기기증의 수를 두 배 이상 늘리는 성과를 가져왔고, 적절한 전문가(대부분 집중치료 의사)를 지정하여 장기기증을 허용하는 조건에서 환자가 사망한 경우 기증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음.
또한,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내 전문가들과 지역 코디네이션 사무국은 지역사회의 중환자실 밖에서, 응급실 및 병원 병동 안에서 기증 기회를 상시 식별하도록 훈련받고 있음. 더욱이 스페인은 순환기, 심장박동 및 호흡이 중단된 순환기 사망(뇌의 모든 기능이 정지된 뇌사와 반대인) 이후의 기증 또한 고려하고 있음. 또 다른 스폐인 장기기증의 성공열쇠로 opt-out 시스템이 많이 거론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