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거주 여성이 동결 배아 공개를 13년 이상 지연시킨 ‘여성 및 유아 병원’을 고소함
마리사 끌로티어-브리스톨은 프로비던스 병원의 불임 클리닉이 그녀의 냉동 보관 배아를 13년 간 숨겨두었다는 사실을 2017년에 알게 되었다. 이에 대한 충격과 비통으로 그녀는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서 그녀는 병원이 배아에 대한 사전 동의를 얻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병원의 심각한 오류를 비판했다. 끌로티어-브리스톨은 다른 이들이 유사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경고하고자 하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을 물으려는 의지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