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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맞춤형 아기로 가는 길, 우리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생명윤리

등록일  2019.08.27

조회수  3386

기사. https://edition.cnn.com/2019/08/16/opinions/gene-edit-dangers-opinion-klitzman/

참고문헌: http://www.nibp.kr/xe/news2/148796 

 

유전자의 구성을 직접 선택하는 문제는 윤리적·사회적 딜레마를 내포하고 있음.

 

아이들에게 돌연변이를 물려주는 것을 피할 목적으로 부모들에게 착상 전 유전자 검사가 허용되기 때문에, 불행하게도 CRISPR는 키, 운동능력, 지능과 같이 사회적으로 선호되는 특성으로 후손을 향상시키는 곳에도 사용될 것이며 이러한 것은 매우 수익성이 높을 것임. 또한 착상 전 유전자검사를 포함한 보조생식기술은 비싸기 때문에 부유한 사람들은 자손들의 치명적인 돌연변이를 제거하고 있으나 부유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함.

 

바라건대, 의사들은 위험에 대한 더 많은 이해가 있기 전에 CRISPR로 편집된 배아를 자궁에 착상시켜서는 안 됨.

 

한편, 수많은 의사들은 규제나 행정적인 제한 없이 이러한 절차를 수행할 수도 있음. 그리고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이 인류의 구성을 바꿀 수 있는 이 기술의 사용은 매우 위험함.

 

미국 불임학회는 성과 사회적 이유로 배아를 선택하는 것과 같은 몇 가지 영역에 대해 지침을 발표했음. 정부기관은 IVF 클리닉이 착상 전 유전자 검사와 다른 임상 행위를 모니터 할 수 있는 환자의 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해야 함. 그리고 가까운 장래에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클리닉이 CRISPR로 편집된 배아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