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사춘기차단제 연구에 대한 조사가 명확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문이 계속됨
※ 기사. https://www.bbc.com/news/health-50046579
참고문헌1: https://www.bmj.com/content/366/bmj.l5647.long
참고문헌2: http://www.nibp.kr/xe/news2/148552
영국에서 청소년의 사춘기차단제 효과 연구에 대한 비난이 지난 1년 동안 높아지고 있음. 사춘기차단제는 성별불쾌감(gender dysphoria; 생물학적 성별과 성별정체성이 일치하지 않는데서 느끼는 신체적·사회적 불쾌감)을 치료하는데 사용함.
BBC나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은 다음과 같은 우려를 제시함.
① 윤리적인 승인을 받기 위하여 사용한 절차가 적절하지 않음.
② 연구진이 클리닉 이사회에 보고한 초기 결과는 1년 동안 차단제를 복용한 사람들의 자살에 대한 생각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암시함.
③ 연구진은 보건연구청의 연구에 대한 매년 업데이트 요건을 준수하지 못함.
④ 사춘기억제제를 중단한 청소년은 없고 모두 성별교차 호르몬치료를 시작했다는 2010년 네덜란드연구를 포함하여, 동의서에 정보가 누락됨.
보건연구청은 주요 의혹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힘.
① 통상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원들이 업데이트자료를 제출하지 않음.
② 중대한 부작용은 없었으며, 행동과 감정 증상의 악화는 예상하지 못한 것도 아니었음.
③ 연구를 승인한 윤리위원회는 윤리적인 절차를 준수했지만, 위원들이 이해상충을 선언했어야 하며, 회의록에 이에 대한 기록이 없음.
④ 네덜란드 연구의 게재는 연구서류의 변경을 보장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