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장기 기증 관리 기관은 ‘퀘벡은 혼란을 주는 장기 기증 관련 법률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기사 [Quebec must clear up confusing rules around organ donations, group says Social Sharing]
https://www.cbc.ca/news/canada/montreal/transplant-quebec-organs-consent-families-1.6430113
※ Transfer Quebec: https://www.transplantquebec.ca/en
※ Legal framework Organ and tissue donation
퀘벡의 장기기증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그룹은 이식에 관한 법률이 혼란스러우며, 이를 명확히 하는 것은 주 정부에 몫이라고 말했다. Transplant Quebec(퀘벡의 장기기증 관리 기관)은 법률이 혼란을 야기한 결과, 사망한 환자의 가족들이 고인이 이미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후 장기기증 결정을 방해(반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법은 무엇을 말하는가?
퀘벡에서 장기기증에 동의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Chambre des notaires du Québec에서 만든 장기기증 등록부에 등록, Régie de l'assurance maladie du Québec(RAMQ)에 온라인 등록, 마지막으로 건강보험 카드 갱신시 장기기증 스티커 부착을 통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퀘벡주의 법에 따라 만 14세 이상부터 과학적 혹은 의학적 목적을 위한 장기기증(적출)에 동의 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이어서 주 법률에서는 장기기증을 하지 않을 ‘설득력 있는(혹은 강력한, compelling)' 이유가 없는 한, 당사자의 의사대로 이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Weiss는 “문제는 법에 명시된 ‘설득력 있는(혹은 강력한, compelling)'이라는 표현이 의사결정에 혼란을 주며, 환자의 질병이 수혜자에게로 전달될 수 있는 경우와 같은 설득력 있는 이유도 있으나,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만약 가족들이 환자(기증희망자)가 기증에 대한 생각을 바꿨었으며, 이에 따라 기증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기증 여부를 결정하는 것)는 조금 더 어려운(delicate) 질문이 된다"라고 Weiss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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