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망막색소변성증 치료 연구 [12월 28일]
일본의 일부 연구 기관에 소속 된 연구진이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조직을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이 있는 원숭이 모델에 성공적으로 이식함. 이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실렸고, 연구진들은 어떻게 이 기술을 이용하여 실명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함.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이 퇴화하는 안구의 질환으로 시력 상실을 유발함. 망막의 복잡성 때문에 이 질병은 눈의 다른 곳보다 치료가 더욱 어려움. 이 연구는 인간배아줄기세포(human embryonic stem cells; hESCs)를 이용하여 새로운 망막으로 자라게 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것임. 이 연구의 두 가지 목적 가운데 첫 번째는 hESCs로부터 빛수용체층(photoreceptor layers)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지의 여부임. 두 번째는 시력 회복의 전제조건인 빛수용체층이 눈 뒤쪽에 이미 존재 하는 신경들과 자연스럽게 적응할 것인가에 대한 것임.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에 앞서, 가장 먼저 암으로 진행되지 않는 것에 대한 안전성 확인을 위해 더욱 많은 실험이 진행되어야 함. 그 후, 이것이 실제로 시력을 회복시키는 지를 알아볼 수 있는 영장류에서의 실험이 진행될 것임.
기사 : http://medicalxpress.com/news/2015-12-successfully-transplant-human-stem-cells.html
사진 : medical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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