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권 옹호자들이 태아조직연구의 부당함을 외침 [3월 28일]
미국 하원 특별위원회(special House committee)가 태아조직연구를 조사하기 위하여 배심원단을 선정함. 의료공급회사(medical supply companies) 및 연구실에 17개의 소환장을 발부할 준비를 하고 있음.
이는 지난 해 여름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 대표와 태아의 신체를 획득하여 연구실로 보낸 사람들의 영상이 공개된 이후의 후속조치임. 연방법은 인간의 장기나 조직을 영리목적으로 매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음.
낙태권 옹호자 등은 하원의 조사가 국가의 일류 대학들이 태아조직을 어떻게 획득하는지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한 하원 공화당의원은 “우리는 이러한 구득기관의 사업관행을 검토하려고 하며, 이들이 아기의 신체 일부를 팔아서 영리목적 사업모델을 어떻게 구축하는지를 조사하고자 한다”고 밝힘.
몇몇 연구자들은 파킨슨질환・지카바이러스 등의 완치를 위한 연구가 중단될 것, 낙태반대활동가들의 표적이 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함. 많은 대학과 기관들은 하원 위원회의 요청 전에 이름과 기타 식별정보를 제거했다고 함. 이러한 수정작업은 하원 조사자들을 좌절시켰으며, 소환장을 발부하게 만들었다고 함.
하원 공화당의원들은 가족계획연맹에 대한 연방기금 지원을 중단하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함. 하지만 조사는 영향력이 있었음. 몇몇 의학연구는 태아조직을 구하지 못해 연기되거나 취소되었다고 함. 그리고 어떤 기관은 낙태된 태아로부터 나온 조직을 이용하겠다고 제출한 연구계획서를 더 이상 승인하지 않는다고 함.
위원회 조사자들은 잠재적인 불법적 이익 추구, 의문시되는 동의서, 태아조직을 원하는 연구자들과 낙태시술자 간의 부적절한 결탁에 관한 공개되지 않은 증거들을 입수했다고 밝힘.
반면 미국의과대학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Medical Colleges) 담당자는 “우리는 정책결정자들에게 왜 이 연구가 필요하며, 다른 방법으로는 반복할 수 없는지를 교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법률이 태아조직연구를 제한하는 것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함. 미국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수두, A형간염, 소아마비, 광견병, 풍진 등에 대한 백신이 태아조직에서 유래된 세포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힘.
현재 공화당은 낙태된 태아의 조직을 이용하는 연구가 불필요하며 비윤리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태아조직연구를 금지하거나 매우 제한하는 법안을 여러 건 발의한 바 있음.
[New York Times] Abortion Rights Advocates Cry Foul at New Step in Fetal Tissue Inquiry
A special House committee empaneled to investigate fetal tissue research is preparing to issue 17 subpoenas to medical supply companies and laboratories, seeking the names of researchers, graduate students.....................
연구원 2015년 9월 22일자 해외언론동향 : http://www.nibp.kr/xe/news2/46462
사진 :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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