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첫 자궁이식이 흔한 감염으로 실패했다고 해당 병원이 밝힘 [4월 12일]
클리블랜드클리닉 의사가 이식한 자궁을 적출하게 만든 것은 흔한 ‘진균’이었음. 자궁이식수술을 받은 여성은 진균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수술 2주 만에 자궁적출수술을 받게 된 것이라고 클리닉 의사가 밝힘. 예비조사결과는 여성의 생식계통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기체(organism)에 의하여 초래된 감염에서 기인한 합병증을 시사한다고 함.
그 이식수술은 미국 내 첫 자궁이식수술이었으며, 2월 24일에 이식수술, 3월 9일에 적출수술이 진행됨. 클리블랜드클리닉 의사들은 자궁적출에 대하여 처음 공지할 때 “고형장기이식에서의 알려진 위험성에 해당한다”면서 “의료진은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예방책과 조치를 취했지만, 합병증으로 인하여 적출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힘.
진균은 질의 효모균 감염(vaginal yeast infections)의 원인과 관련이 있음. 그 감염이 이식대상자 또는 기증자로부터 나온 진균에 의하여 초래된 것인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기증자의 질 조직의 일부가 수술에 연관되어 있었다고 함.
환자는 남편과 함께 3명의 아이를 입양했지만, 본인의 아이를 직접 낳고 싶어 했음. “나의 모든 의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면서 “의사들은 나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으며, 불행하게도 합병증으로 인하여 자궁을 잃었지만 괜찮다”고 밝힘.
클리닉 의사들은 장래에 유사한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 시술을 더 진행하는 것을 미루려는 계획임.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예방적 항진균제 이용, 기증자와 이식대상자의 조직 세척을 포함한 조치가 고려되고 있음. 연구의 일환으로 사망자 자궁 기증을 통한 10건의 이식이 계획되어 있음. 첫 사례처럼 갑작스럽게 사망한 30대 여성의 자궁을 기증받을 예정임.
의사들은 이식한 자궁이 체내에서 얼마나 유지될 수 있는지에 관한 제한을 두고 있다고 밝힘. 이식을 받은 여성들은 이식된 자궁에 대한 신체의 거부반응을 막기 위한 강력한 약을 복용해야 하며, 의사들은 그 여성들이 평생에 걸쳐 약을 복용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기 때문임.
자궁이식기술의 개척자는 스웨덴임. 지난 9월에 9건의 생존자궁이식수술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는 임신 5건, 출산 4건임.
[U.S.News] Common Infection Caused First U.S. Uterus Transplant to Fail, Hospital Says
A common fungus caused the complication that forced Cleveland Clinic doctors to remove a transplanted uterus from a 26-year-old woman just two weeks after the groundbreaking procedure........................
자궁이식수술 성공 관련 연구원 2월 29일자 해외언론동향 : http://www.nibp.kr/xe/news2/55713
자궁이식수술 실패 관련 연구원 3월 10일자 일일언론동향 : http://www.nibp.kr/xe/board2_3/56379
사진 : U.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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