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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중들, 뇌 이식과 유전자 편집에 불안감을 느낌 [8월 3일]

과학기술발전

등록일  2016.08.03

조회수  381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대중들은 유전자 편집(gene editing)과 뇌 이식(brain implants)에 열광하기 보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음.


  워싱턴 DC의 퓨 연구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미국 국민 4,726명을 대상으로 ‘인간 향상 가능성(potencial human enhancement)’을 지닌 생의료(biomedical) 기술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조사함. 대상 기술들은 아이가 질병에 걸릴 확률을 감소시키는 유전자 편집, 뇌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뇌이식, 근력과 체력을 향상시키는 합성 혈액 수혈(transfusions of synthetic blood) 등이었음. 이 기술들은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상용화 된 기술은 아님.


  조사 결과 세 기술 모두에 대해 60% 이상의 응답자가 걱정(worried)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해당 기술들에 열광(enthusiastic)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모두 50%가 넘지 않았음. 특히 뇌 이식에 대해서는 70%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걱정을 한다고 대답했고, 열광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30%가 되지 않았음. 3분의 1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은 이 기술들을 도덕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morally unacceptable)는 의견을 제시함. 또한 70%의 응답자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이 이 기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므로 사회를 양극화 시킬 것이라 대답함.


[Nature News] Brain implants and gene-editing enhancements worry US public

Most people in the United States are more worried than enthusiastic about the prospect of scientific advances such as gene editing and brain-chip implants, a survey of thousands suggests.........


기사: http://www.nature.com/news/brain-implants-and-gene-editing-enhancements-worry-us-public-1.20350
관련 자료: http://www.pewinternet.org/2016/07/26/u-s-public-wary-of-biomedical-technologies-to-enhance-human-abilities/
사진: Nisha Ga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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