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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반대하는 폴란드 정부, 장애 신생아에게 보조금 제공 예정 [11월 9일]

보조생식 및 출산

등록일  2016.11.12

조회수  422



낙태 반대하는 폴란드 정부, 장애 신생아에게 보조금 제공 예정



폴란드 입법부는 낙태 수를 억제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장애아 가정에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계획을 승인함. 내년부터 시행될 생명을 위한(For Life)” 계획은 장애아 혹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가진 아이의 탄생 시 한번 보조금(4,000 zlotys, 한화 115만원)을 지급함.

 

정부 관료는 그 돈이 장애아 가정을 지원하는 정부의 첫 걸음을 의미한다고 말함. 장애아 가정은 오랫동안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갖게 되며, 아이를 온종일 돌보는 것에 현재 기준으로 매달 1,300 zlotys(한화376천원)을 소요함.

 

보수성향의 법과정의당(PiS) 정부는 기형이나 질병에 걸린 태아의 낙태 금지를 모색하고 있음. 현재 폴란드 법은 여성이 건강상 위험에 처하거나, 강간이나 근친상간으로 인한 임신이거나, 태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었을 때 낙태를 허용함. 그러나 의사들은 종종 법으로 인정되는 낙태에 대하여도 거부함. 정부관료는 지난해동안 폴란드에서 1,040건의 낙태가 수행되었고, 전문가에 따르면 150,000건의 낙태가 불법과 비밀리에 수행되었다고 말함.

 

 

기사:

http://www.foxnews.com/health/2016/11/04/anti-abortion-poland-offers-payments-for-disabled-newborns.html

 

사진:

http://www.foxnews.com/health/2016/11/04/anti-abortion-poland-offers-payments-for-disabled-newborns.html

    


Anti-abortion Poland Offers Payments for Disabled Newborns


(Fox News) –  Polish lawmakers approved a plan Friday to pay a bonus to families whose child is born disabled – part of a policy aimed at curbing the number of abortions.  The “For Life” plan, which is expected to take effect next year, gives a one-time payment of 4,000 zlotys ($1,000) upon the birth of a disabled child or one with a life-threatening disease. Government official Elzbieta Witek said the money is intended as the “first step” of government support for families with disabled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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