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조력자살과 안락사에 대한 미국 의대생들의 입장표명[8월3일]
※ 기사. http://ac.els-cdn.com.proxy.cuk.ac.kr:8080/S0012369217310759/1-s2.0-S0012369217310759-main.pdf?_tid=7403bda2-774a-11e7-a7c7-00000aacb361&acdnat=1501654912_b2f5acad8a4638f0404218f931bdbfe8
□ 미국 의대 학생들의 의사조력자살 및 안락사에 대한 의견
< 미국의과대학학생협회 의견 요약 >
의대생들은 의사조력자살과 안락사가 의학의 핵심원칙에 부합하지 않으며, 삶의 마지막에서 좋은 삶의 질과 완화의료를 제공하는 것이 주안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의학의 진정한 목적인 생명을 거부하고, 의료전문가의 핵심적 윤리에 근본적으로 대립되는 이 행위에 참여하라는 합법화 압력을 거부함.
- 약을 고의적으로 투약한 환자의 경우 의학 분야의 직업정신과 양립할 수 없음.
- 안락사에 관한 결정과 정당화는, 인간이 특정 상황이나 건강상태에서만 귀중하다는 생각을 전달함.
- 의사조력자살과 안락사는 환자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합법적인 제도로 시행될 경우 신뢰 위반이 아니라 주장될 수도 있음.
- 환자와의 대화 경험을 통해서 그 환자에 맞는 치료 전략의 수립이 변화할 수 있음을 목격함. 그러나 의료시스템은 일상적인 치료의 일환으로서 의사와 환자의 만남을 우선시 하지 않음. 또한 이미 통과한 의사조력자살과 안락사에 관한 법에서는 환자의 결정 후 상담 절차라든가 가족이나 친척에게 압력을 받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 등이 부족함.
- 현재와 미래의 동료들에게 안락사의 원래 정의로 돌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