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 2014-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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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윤리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깊어진 가을 날씨에 오색창연한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지난 2005년 황우석 박사의 체세포복제 논문조작 사건 이후 한국 사회에서는 생명윤리와 연구진실성에 대한 다양한 담론이 있었습니다.
당시 생명공학 육성이라는 국가적 지지와 한 과학자의 지나친 야욕, 그리고 그에 영합하는 언론의 왜곡된 보도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렸습니다.
그 동안 한국 사회는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한 기관내 IRB의 건실한 운영과 연구진실성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생명윤리와 연구윤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도적 법적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한국생명윤리학회는 금년 추계학술대회의 주제를 황우석 사건 이후 10년: 성찰과 변화 로 하여 한국사회에 생명윤리와 연구윤리 문화가 정착되었는지 묻고자 합니다.
생명윤리 문화 정착과 가치 확산에 대한 풍성한 담론과 비판적 성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 제 : 황우석 사건 이후 10년: 성찰과 변화
일 시 : 2014년 12월 6일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1시
장 소 : 함춘회관 대회의실 가천홀 (지하철 4호선 혜화역 3번 출구에서 약 200m 직진)
등록비 : 2만원 (학생:1만원)
※ 주차 공간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차권은 지급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세부일정 -
9:30~9:40 학회장 인사말
9:40~10:10 전방욱 교수 (강릉원주대 총장) "회색지대의 과학"
10:10~10:40 류영준 교수 (강원대 의대) "카르텔 벽 넘어 세상 기행문 : 황우석 스캔들 제보자의 경험"
10:40~10:55 휴식
10:55~11:25 구영모 교수 (울산대 의대) "그때 그들은 무엇을 했던가?:윤리 영역에서"
11:25~11:55 김현철 교수 (이화여대 법대) "황우석 사건 이후 제도의 변화와 남겨진 문제들"
11:55~12:40 패널토론 남명진 교수 (가천대 의대)
이재명 기자 (한겨레 신문사)
하정옥 교수 (서울대 여성연구소)
이동익 신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12:40~1:00 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