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2일]
□ 생명공학 연구 글로벌 윤리 원칙 합의 도출
〇 ‘인간세포 생명공학 활용에 대한 글로벌 윤리 원칙’ 합의문이 최근 도출돼 그 결과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온라인판에 논문으로 게재됐음. 서울대학교병원은 22일 “문제는 국제적으로 유전자가위의 남용과 오용은 그 어떤 규제 장치와 거버넌스 체계가 없었다는 점인데 위험성 예방에 전 세계적인 지혜를 모을 시기가 됐다는 것이 이번 합의의 이유”라고 전했음.
*원문보기: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3023
□ ‘의료난민’ 떠도는 소아 투석 환자들… 병원 찾아 ‘삼만리’
〇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소아신장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만성 콩팥병으로 진료받은 소아·청소년은 729명임. 소아 신장 전문의는 전국 13개 도시에 50여명뿐이며 10세 미만도 투석 치료 할 수 있는 지역은 6곳에 불과함. 소아 전문 인력, 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 그에 따른 보상(진료 수가)이 뒷받침되지 않아 병원들이 선뜻 나서지 않기 때문임. 이 때문에 전국의 어린이 투석 환자가 양질의 치료를 받기는 어려운 실정임.
*원문보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52336&code=11132000&cp=nv
□ 국가유공자 ‘통합의료복지서비스’ 개인별 맞춤 관리 제공
〇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통합의료복지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 6년 만에 수혜자가 연간 4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통합의료복지서비스는 국가유공자에게 건강관리전문가에 의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불필요한 진료를 예방하고 환자들의 이동시간과 의료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1121/873806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