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7일]
□ 생명공학작물 재배면적, 최근 17년간 100배 증가
〇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 GM작물실용화사업단(단장 박수철)과 크롭라이프코리아(대표 김태산) 공동 주최로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클라이브 제임스 농업생명공학 응용을 위한 국제서비스(ISAAA) 회장은 ‘2013년 세계 생
명공학작물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연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생명공학작물 재배면적이 최근 17년 사이에 100배 이
상 늘어난 것으로 났으며 생명공학작물 상업화가 처음 시작된 1996년 170만ha였으나 2013년에는 전년대비 약 500ha 증가
한 1억7,500만ha로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하였음.
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01
□ 유전자 조작해 HIV 감염 막는 새 치료법 발견
〇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HIV 환자의 T세포에서 유전자 CCR5를 제거한 뒤 다시 환자 몸에 주입했을 때
조작된 세포가 환자의 몸 안에 안전하게 살아남아 HIV의 공격을 막아내는 실험을 성공함으로 에이즈 바이러스(HIV)가 면
역세포인 T세포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하는 새 치료법이 발견돼 초기 단계의 성과를 거뒀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연구팀은 12명의 환자 중 1명이 주입 후 24시간 내에 오한 및 발열로 응급실로 가긴했지
만 일반적으로 인체에 안전하다고 설명함. 이 환자들은 36주간 1단계 실험을 마쳤으며 10년간 추적 관찰될 예정임.
http://news.zum.com/articles/12106152
□ 日 연구진 "유도만능줄기세포활용 파킨슨병치료 임상연구법 개발"
〇 일본 교토(京都)대 연구진이 파킨슨병 환자의 뇌신경을 유도만능줄기(iPS) 세포를 사용해 재생하는 임상연구 기법을 개
발했다고 일본 언론이 7일 보도함. 교토대의 다카하시 준(高橋淳) 교수팀은 도파민을 배출하는 신경세포를 iPS 세포로부
터 안전하게,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6일 발표함. 쥐실험에서 효과를 확인했으며, 올해 안에 원숭이에
대한 실험을 거쳐 내년 초에 인체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는 심사를 신청할 계획으로 밝히고 후생노동성의 승인을 받으면
2016년 중 임상연구를 실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 연구팀은 6명 정도의 환자 세포로부터 iPS세포를 만든 다음,
이를 1인당 수천만 개의 신경 세포로 변화시킨 뒤 질병으로 손상된 뇌의 부위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
획이라고 소개함.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403/e201403071011501179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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