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3일]
□ 정신질환 아들과 동반자살 시도 아버지 '집행유예'
〇 정신질환을 앓는 아들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했던 아버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음. 대전지방법원은 최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음. A씨는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아들의 증세가 점점 악화되고 부자간에 갈등이 심화되자 동반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드러났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06960
□ 다리 절단위기 처한 개, 3D프린팅 뼈이식으로 세계 첫 완전치유
〇 영국 과학자들이 사고로 다리를 절단해야 할 위기에 처한 개를 입체(3D)프린팅 기술 등을 이용한 뼈 이식수술로 완전히 치유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이 치료법은 앞으로 동물뿐만 아니라 지뢰사고 등으로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삶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BBC는 전했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30/0200000000AKR20171230034400009.HTML?input=1195m
□ “기증자에 금전보상보다 추모공원 필요”
〇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서는 장기기증자 유가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예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음. 금전적인 보상이 아니라 장기를 이식받은 이와의 서신 교류나 기증인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공원이라도 있었으면 한다는 게 유가족들의 주장임. 유가족들은 이식인들과의 서신 교류를 허용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segye.com/newsView/20180101002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