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2일]
□ 정부 보건의료 R&D '기술·산업'→'윤리·공익'
〇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정책이 산업‧기술 중심에서 윤리‧공익적 가치 추구로 무게중심을 이동할 예정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2018 보건의료 R&D 혁신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공청회)'를 개최하며, 이 같은 정책 변화를 예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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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배우자 통한 인공수정 사실 '아이에게 알리겠다'...국민 인식 변화
〇 배우자가 아닌 정자은행에서 받은 정자를 통해 낳은 아기에게 나중에 ‘사실을 알리겠다’는 응답률이 13년 새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한국 사회도 비(非)배우자 인공수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임. 이번 연구에 참여한 난임부부의 66.8%는 비배우자 인공수정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로 ‘완전한 가족을 형성하기 위해서’를 꼽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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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내 유전자가위, 면역반응-염증 일으킬 수도″
〇 최근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소아혈액학 연구진은 생명과학 논문의 공개형 저장소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올린 논문에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주요 성분인 카스9 분자 2종에 대해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체와 면역세포(T세포)가 이미 사람들 몸에 있는지를 기증받은 혈액에서 검사했더니 상당한 비율로 사람들이 카스9 분자에 대한 항체와 면역세포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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