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2일]
□ 3D 프린터로 귀 이식 성공했다
〇 최초로 과학자들이 3D 프린터로 인쇄된 금형에서 기른 세포로 아이들에게 새로운 귀를 만들었음. IT매체 엔가젯은 1일(현지시간) 과학자들이 선천성 귀 질환을 가진 5명의 아이들에게 3D 프린터로 인쇄한 금형에서 기른 세포로 만든 귀를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보도함. 연구진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귀 모양을 스캔해 3D 모델링을 만든 다음, 이 모델링을 형태가 변형된 귀로 반전시켜 금형을 만들었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202113048&type=det&re=
□ 국민 절반, 병의 중증도 상관없이 대학병원 이용
〇 국민 2명 중 1명은 질병 중증도와 관계없이 본인이나 가족이 원해 대학병원을 이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음.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19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총 1,012명을 대상으로 '의료이용 및 의료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일 발표했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hankookilbo.com/v/24cd7a0c36d74c62b223b3f252792d9a
□ 서울대·연세대 연구팀, '유전자가위 효율 예측' AI 기술 개발
〇 서울대 공대는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김형범 교수 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유전자가위의 효율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음. 기존에는 유전자가위의 효율 예측 기술의 정확도가 제한돼 효율이 높은 표적 부위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음. 유전자가위들을 제작하고 각각의 효율을 직접 실험을 통해 측정하는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1/29/0200000000AKR20180129182900004.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