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26일]
□ ‘AI로 사이버테러 막는다’…KISA, 연내 빅데이터센터 구축
〇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능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연내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함.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각종 사례를 수집·분석해 기업에 제공하겠다는 계획. 생활밀착형 서비스 분야에서는 정부 방침에 따라 2020년까지 500대 민간 사이트의 액티브X를 90% 이상 제거하고, 공공기관 웹사이트의 플러그인을 완전히 제거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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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차병원, 복강경 이용해 남매 생체간이식 수술 성공
〇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복강경을 이용한 생체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음. 복강경은 환자 몸을 가르는 대신 0.5~1.5㎝ 크기의 작은 구멍을 뚫고 카메라가 장착된 내시경을 넣어 수술하는 방식으로 흉터와 통증이 적음. 분당차병원 장기이식센터에 따르면 외과 최성훈, 이식외과 이정준 교수팀은 장기 기증자인 46세 여성 A모씨의 간 오른쪽을 복강경을 이용해 떼어낸 뒤 간부전을 앓고 있는 A씨 오빠에게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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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옮기면 환자 CT·MRI 기록 전송…27일 설명회
〇 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티마크그랜드 호텔에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정보교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힘. 복지부는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 정보가 담긴 CD나 서류를 직접 들고 다니는 대신 의료기관끼리 진료기록을 전송하는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구축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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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27879&thread=22r01
□ "정신치료 수가체계 개선됐으나 갈 길 아직 멀어"
〇 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정신치료 수가체계 개편, 인지‧행동치료 급여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건강보험 행위급여, 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의결함. 개정안은 현재 15분 미만이었던 지지요법과 15~45분의 집중요법, 45분 이상 심층분석요법으로 나눴던 3단계를 5단계로 등급화. 추가재정이 투입돼 환자 부담은 줄어들게 됐으며, 인지·행동치료도 처음으로 건강보험에 적용됨.
*기사원문보기: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27856&thread=22r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