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 5월 10일]
□ 600만불의 사나이’곧 현실로… 15년내 바이오 인공장기가
〇 1970년대 인기 TV 시리즈인 '600만 달러의 사나이'의 주인공 스티브 오스틴은 사고로 잃은 왼쪽 눈과 오른팔, 두 다리에 20배 줌과 열 감지 기능을 갖춘 생체공학 눈과 자동차를 들어 올리고 시속 100㎞로 달릴 수 있는 인공 팔·다리를 이식 받아 특수 요원으로 거듭남. 당시에는 상상 속 이야기였지만, 이제 '바이오 인공장기' 기술의 발전으로 현실에서 이런 사람을 만날 날이 멀지 않았음.
* 기사원문보기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51002101876788001
* 관련 기사: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181932&cloc=joongang-article-hotclickd_n&utm_source=dable
□ 4세기에 이미 다리 이식 수술 기록 … 장기이식 본격화는 1960년대 이후
〇 신체 일부를 이식한다는 개념은 기원전부터 있었고, 기원 4세기에는 실제로 살았다고 전해지는 쌍둥이 의사가 다리 이식을 했다는 그림이 있음. 장기 이식 중 가장 먼저 성공한 건 눈의 ‘창(窓)’이라 할 수 있는 각막임. 영국 안과학회지 오프탈몰로지에 따르면 1904년 오스트리아의 의사 에두아르트 짐이 사망한 소년의 눈에서 각막을 채취해 실명한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시행해 성공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음.
* 기사원문보기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181863
□ 하둡 창시자가 본 빅데이터의 진화와 윤리
〇 “미래를 다루는 영화를 보면 데이터를 수집하는 사람은 악당으로 나온다. 데이터 일을 하는 나는 악당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고 되고 싶다. 데이터는 사회를 진일보시키는 이점을 줄 것이다. 그러기 위해 데이터 활용을 위한 신뢰를 구축해야 하고, 윤리적 책임을 고민해야 한다.” 클라우데라코리아는 9일 서울 삼성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머신러닝과 애널리틱스 미래를 지원하는 빅데이터 기술의 진화와 데이터의 윤리적 사용’에 대해 발표함.
* 기사원문보기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509153042
□ 의료소송 막으려면 충분한 진료시간 확보, 관련 판례 등 미리 숙지해야
〇 이대목동병원의 경우 언론과 수사당국이 선한 의도로 이뤄진 의료진의 의료행위를 보통의 형사범죄처럼 취급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봄. 환자와 의사 사이는 개인적인 관계일 수도 있지만, 사회적 관점에서 풀어야 함. 양측의 갈등을 현명하게 풀어가는 과정이 일종의 문화로 자리잡아야 함. 의료소송이 활발한 미국의 예를 들면 우선 충분한 진료가 가능한 환경이 필요함
* 기사원문보기 : http://www.medigatenews.com/news/2052097581?category=column
□ ‘램페이지’ 스트레스까지 때려 부순다
〇 1986년 내놓은 고전 게임 ‘램페이지’가 영화로 돌아옴. 유순하던 고릴라 조지는 어느 날 재벌기업이 우주에서 무단으로 감행한 ‘프로젝트 램페이지’라는 유전자 조작 실험의 병원체를 마시게 되면서 엄청난 괴수로 변해 광란을 일으킴. 과학의 발전이 인류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희망과 위협을 동시에 안겨주는 상황에서 램페이지는 인간의 만행이 자초한 과학적 경고를 액션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음.
* 기사원문보기 : http://www.popcornnews.net/18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