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21일]
□ ‘소금과 건강 관계’ 죄수 대상 대규모 임상실험
〇 수천명의 사람에게 몇 년 동안 같은 식사를 제공하면서 그들의 식단과 영양 상태를 연구하고 싶다고 가정한다면 현실세계에서 이런 연구는 거의 불가능함. 만약 이런 연구가 가능하다면면 사람에게 가장 좋은 식단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을 것임. 이같은 무작위 집단 연구를 통해 과학자들이 가장 규명하고 싶어 하는 것은 소금과 건강의 관계임. 그런데 최근 그런 연구를 실행할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이 제시돼 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함.
* 기사원문보기 :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80619/1185858
□ ETRI, ‘인공지능 눈’ 시각지능칩 개발
〇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 이하 ETRI)은 기존대비 수십 배의 연산량을 처리하면서도 소형화한 ‘인공지능(AI)의 눈’인 시각지능 칩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힘. ETRI가 개발한 시각지능 칩은 사람 수준으로 사물을 인식함.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물체에 대해 인공지능이 학습을 통해 사람 수준으로 인식이 가능케 되는 길을 연 셈. 이 칩은 가로와 세로 각각 5㎜ 크기로 성인 손톱의 절반 수준임.
* 기사원문보기 :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0529
□ 진화하는 인공지능 스피커…환자안전 지키는 도우미로
〇 2016년 시행된 환자안전법은 국가 차원의 종합적 환자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의료진의 `자발적 보고`를 통한 환자 안전 사고의 공유와 학습을 담고 있음. 매우 선진적 법안이지만 자발적이고 수작업 위주의 발견과 보고체계는 그 효율성과 효과성에 의문. 우리의 안전과 직결된 감염병, 약화사고, 의료기기 사고 등에 대한 최신 데이터를 모두 보유한 곳은 없음.
* 기사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387474
□ 전세계인의 헬스빅데이터 공유 기술
〇 국내 전자의무기록 보급률이 80%를 넘어섬에 따라 병원별 전자의무기록을 포함하여, 심평원 보험청구자료, 건강보험공단의 건진자료 등 가용한 보건의료 빅데이터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 공통데이터모델 기반의 분산연구망은 기존에 알려진 자료공유 개념과 전혀 다른 개념으로서, 자료를 공유하는 대신에 분석해서 도출된 근거를 공유하는 모델임.
* 기사원문보기 : http://www.startup4.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