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22일]
□ 인류 위협하던 바이러스, 암세포만 콕 찍어 죽인다
〇 이달 초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듀크대 연구진이 소아마비 바이러스와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면역 항암제 ‘여보이’를 동시에 처방하면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는 악성 유방암도 치료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함. 앞서 연구진은 소아마비 바이러스로 악성 뇌종양을 치료할 수 있음을 입증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음.
* 기사원문보기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21/2018062101980.html
□ 병원 내 윤리위원회, 의사 뿐 아니라 환자 접근성도 높여야
〇 환자 진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윤리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을 하기 위해 의료기관 내 윤리위원회에 대한 접근성 강화 및 역할 증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울산의대 호흡기내과 고윤석 교수는 서울대병원이 지난 21일 병원 내 의생명연구원에서 개최한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에서 의료기관 내 윤리위원회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임상현장에서의 윤리문제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함.
* 기사원문보기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7226
□ 생명윤리 저버렸는데...솜방망이 처벌 논란
〇 당직 시간에 응급 호출을 받고도 나타나지 않아 중증외상 소아환자를 숨지게 한 정형외과 전문의가 의사 면허 정지 2개월 처분을 받게 된 가운데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음. 보건복지부는 20일 ‘전북대병원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추가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힘.
* 기사원문보기 :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6274
□ 치매 걸린 노인, 사망위험 최대 8배까지 ‘증가’
〇 ‘치매에 걸린 노인의 경우 실제로 사망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확인됨.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제 1저자: 배종빈 임상강사)은 한국인의 인지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에 참가한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유병’ 및 ‘치매 발병’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분석해 최근 발표.
* 기사원문보기 :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06191000002&code=900303
* 관련 기사: https://www.dementianews.co.kr/?p=6933
http://www.hankookilbo.com/v/cbf34f92e5f54be7937e7988639b505b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7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