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9일]
□ 美 FDA, 신약 허가 과정 이면의 숨겨진 거래
〇 갈라진 캡슐에서 쏟아지는 돈’. 7월 첫째 주 사이언스 표지는 FDA 허가당국이 약을 승인할 때 피할 수 없는 현실적 고민을 묘사함. 사이언스의 칼럼니스트 찰스 필러는 이번 호에 ‘숨겨진 갈등(Hidden conflicts)? FDA 자문위원에 대한 제약사의 '신약 승인 후 지급' 관행이 윤리적 논란을 일으킨다’와 ‘FDA의 회전문: 신약의 긍정적 검토를 위해 제약사가 종종 규제당국자를 영입한다’ 등 두 개의 글을 실음.
* 기사원문보기 :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3004
□ 인공지능 윤리선언 필요하다
〇 인공지능은 잘 활용하면 인간에게 이롭게 작용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나 인간이 인공지능에 종속될 가능성을 가지는 등 매우 위협적인 면이 있음. 최근 구글이 '메이븐 프로젝트'라 불리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미국 국방부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기 성능 향상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이 문제가 됨.
* 기사원문보기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708000043
□ 지자체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유치 경쟁 본격화
〇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이 가시화 되는 가운데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중 어느 지역에 유치될지 이목이 집중됨. 국내 어린이 재활 의료기관은 총 223곳으로 수적으로 부족할 뿐 아니라 이 중 40% 가량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방에서는 병원 입원 등을 위해 오랜시간 대기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
* 기사원문보기 :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32326&thread=22r01
□ 내가 먹는 고혈압약에 발암물질 함유됐다고
〇 중국산 원료의약품으로 만든 고혈압 치료제 82개 제약사 219개 품목이 잠정 판매 중지 및 제조·수입 중지됨.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발암 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돼 회수 중이라고 발표한데 따른 후속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중국 ‘제지앙 화하이’가 제조한 발사르탄 원료를 잠정 수입 및 판매 중지한다고 밝힘.
* 기사원문보기 :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32330&thread=22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