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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12일]

   

국내외 임상시험 감소세 속 한국 점유율 소폭 증가

   올해 들어 전 세계 의약품 임상시험 신규 등록이 작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한국 임상시험의 점유율은 소폭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11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미국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의약품 임상시험 신규 등록 건수는 55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9건 대비 21.1% 감소

* 기사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11/0200000000AKR20180711120400017.HTML

 

 

줄기세포 클리닉 '돌팔이 주의보'학계 "입증된 치료법 소수

   효능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법을 내세운 치료기관들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해 과학자들과 윤리학자들이 경종을 울렸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10(현지시간) 보도함. 신문에 따르면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유로사이언스 오픈 포럼'에서 연구진들은 과학적 진전에 대한 대중의 흥미, 공식 승인된 줄기세포 치료법의 도입이 늦어지는 데 대한 조바심을 이용해 당국의 규제를 제대로 받지 않는 줄기세포 클리닉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함.

* 기사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11/0200000000AKR20180711131800009.HTML

 

 

 

환자가 생산한 정보로 임상시험이 가능할까?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해 얻은 환자 정보를 임상시험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까?‘차세대 임상시험 기술의 미래(The NEXT Generation of Clinical Development)’이란 주제로 지난 1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메디데이터 넥스트 서울 2018 (Medidata NEXT Seoul 2018)’에서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환자 데이터 수집의 정확도와 이를 활용한 가상임상시험 가능 여부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

* 기사원문보기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7939

 

 

 

유전자 가위로 원숭이 간세포 유전자 교정 첫 성공

   미국 연구진이 유전자 가위를 체내에 직접 넣는 `인비보(In vivo)` 방식을 활용해 원숭이 간 세포에 있는 특정 유전자가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데 성공함. 이번 연구는 영장류 체내에 유전자 가위를 집어넣는 방식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얻은 첫 연구임. 연구진은 향후 이 방식을 적용하면 심장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기사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8&no=437750&sID=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