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5일]
□ "스위스, 신생아의 2% 시험관 아기"
〇 스위스 연방 통계청은 지난 2012년에 모두 6천321쌍의 부부가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신청했으며 1만 821건의 시술을 통해 약 2천267쌍이
임신했고 이 중 1천993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음. 그러나 임신에는 성공했으나 약 500건 정도가 유산했고, 59
명의 신생아는 신체적 결함이 있었음. 시험관 시술을 신청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남성 불임(43%)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남녀 모두
의 불임(30%), 여성 불임(16%) 등의 순이었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826065
□ 울산 최초 소아뇌사자 장기 기증
〇 울산 최초 소아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일 뇌사상태인 A양(4)으로부터 간, 췌장, 신장 2개를
기증 받았다고 10일 밝혔음. 소아 뇌사자 장기기증은 전국적으로 적은 기증자 수와 아이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는 편
임. 현재 소아장기기증자는 연 70여 명으로, 소아장기 이식대기자 400여 명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함. 수술을 집도한 외과 박상준
교수는 "소아장기이식은 인력, 시설 및 장비 등 종합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어려운 결정을 해준 공여자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에서도 소아장기기증이 활성화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음.
http://news.zum.com/articles/12858071
□ 유전자 검사시장 꿈틀 … 전문인력부터 육성해야
〇 건강검진의 새로운 시장으로 ‘유전자 검사’ 시장이 주목받고 있음. 시장이 활성화되기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최근 유전체
분석기술과 생물정보학이 발전하면서 활용분야가 넓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음. 업계는 국내 유전자 정보 분석 서비스 시장이 올해 30
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음. 문제는 이 같은 유전자 분석이 단순한 질병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유전상담(genetic counseling)
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임. 아주대학교와 건약대학교에서 유전상담 전문가 과정을 지도하고 있는 한국희귀질환재단 김현주 이
사장은 “미국에서는 23&ME와 같은 기업에 유전자 분석과 상담을 하는 유전상담 전문가가 3000명 이상 일하고 있다”며 “국내에도 상담
전문 인력이 도입되면 병원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상담의 수요가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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