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7일]
□ 죽음, 맞이하시겠습니까? 맞으시겠습니까?
〇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 이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동읍 노인대학에서 ‘100세 시대의 존엄한 마무리’를 주제로 웰다잉, 연명의료결정제도,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내용을 다룬 죽음 교육이 열림.
*기사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809240600005
□ 1인2역 행세하며 난자 불법매매 30대 여성 적발…매수자도 입건
〇 난자 증여로 임신에 성공한 것처럼 난임여성을 속인 뒤 1인 2역 행세를 하며 난자를 판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힘.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생명 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난자 공여자 ㄱ씨(37·여)와 ㄴ씨(52) 등 난자 매수여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힘.
*기사원문보기: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949514
* 관련 기사: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1809270814003&sec_id=560101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80927.22006010268
□ 한미약품,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 임상 2상 중간결과 발표… 상용화 속도
〇 한미약품은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 최신 중간결과가 세계적인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27일 밝힘. 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과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공동 개발한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지난 2012년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됨.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포지오티닙의 최신 임상 중간결과를 구연 발표함.
*기사원문보기: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8/09/27/2018092700003.html
□ 유전자 조작으로 실험실에서 모기 박멸 성공
〇 영국의 연구진이 유전자 조작을 사용해 실험실 내의 모든 모기를 박멸하는 데 성공함. 연구진은 말라리아를 전염시키는 모기 '아노펠레스 감비아이'에게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을 시험했음. 모기 개체가 수컷으로 자라는지 암컷으로 자라는지 결정하는 더블섹스 염색체의 일부를 조작함.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의 연구진은 이를 통해 암컷 모기의 생식을 막을 수 있었음.
*기사원문보기: https://www.bbc.com/korean/news-45635626
□ 식탁 벗어난 GMO(유전자변형식품) 유해 논쟁
〇 정부와 산업계가 이처럼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유전자변형식품) 수입과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국민 정서는 그리 우호적이지 않음. 지난 5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GMO 완전표시제’ 시행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고 21만6886명의 동의를 얻을 만큼 큰 호응을 얻었음. 시민단체들이 제시하는 대안은 ‘GMO 완전 표시제’ 도입임.
*기사원문보기: https://news.joins.com/article/22998218
□ 반기문 "미국 의료제도, 도덕적으로 잘못돼"
〇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의 의료제도에 대해 "정치적, 도덕적으로 잘못됐다"고 비판함.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보편적 의료 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등을 포함한 이슈를 다루는 원로 그룹인 '엘더스'(The Elders) 활동에 대해 이 신문과 뉴욕에서 인터뷰를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함.
*기사원문보기: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35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