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1일]
□ 의료용 대마 합법화 초읽기…국회 상임위 관련법 통과
〇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0일 전체회의에서 '의료용 대마 합법화법' ‘사무장병원 처벌 강화 개정안’ ‘연명의료 중단 환자가족 범위 축소 개정안’ 을 비롯한 232개(원안 10건, 수정안 11건, 대안 35건) 법안을 의결함. 해당 법안들은 이날 오후 5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나 이에 앞서 법제사법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야 함
*기사원문보기: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92015147696793
□ 엔지니어가 공학윤리를 망각하면
〇 최근 들어 한국에서 공사장 주변 붕괴사고가 잇따르고 있음. 가산동 오피스텔 흙막이 붕괴와 상도동 유치원 붕괴사고에 이어 연속 3주째 지반 붕괴사고가 발생함. 연이은 사고 소식을 접하며 특히 안타까운 점은 이번에도 역시나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는 것. 붕괴에 취약한 지반을 제대로 보강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면 지반은 언제라도 붕괴될 수 있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80919/1204014
□ 스마트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올리브씨' 상용화
〇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HBA는 국내 최초 임상시험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스마트폰 서비스 '올리브씨(AllLiveC)'를 상용화한다고 밝힘. 올리브씨는 국내 최초 스마트폰 앱으로 임상시험 지원과 모집절차를 디지털로 원스톱 서비스함.
*기사원문보기: http://www.etnews.com/20180920000236
□ 공자·장자 눈으로 마이클 샌델 '정의론' 다시 읽기
〇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는 2016년 중국 화둥사범대학이 주최한 '마이클 샌델과 중국철학'이라는 주제의 국제 컨퍼런스를 계기로 기획됨. 전세계적으로 지적 영향력을 발휘해 온 샌델의 '정의론'을 폴 담브로시오, 리첸양 등 중국 철학을 전공한 9명의 동서양 철학자가 유교와 도가 등 중국 철학의 관점에서 다시 해부함.
*기사원문보기: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66716
□ 보호자 편의에 의한 안락사 요구,수의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〇 전라북도수의사회 2018년도 2차 연수교육에서 ‘수의윤리’를 주제로 강의한 정예찬 수의사는 ‘수의윤리’ 책에 소개된 여러 상황을 소개하는 동시에, “수의사 스스로 ‘동물’이라는 존재에 대해 자신만의 가치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수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수의사의 비윤리적 행동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면서 올해부터 수의사회 연수교육에 ‘수의사법’과 ‘수의사 윤리’ 교육이 의무화됨.
*기사원문보기: http://www.dailyvet.co.kr/news/association/10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