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5일]
□ 민간 건강관리 시장 확대…‘의료민영화’ 논란 또 거셀 듯
〇 정부가 ‘경제를 살린다’는 명목으로 구분이 쉽지 않은 의료행위와 건강관리 영역을 분리해 민간기업이 제공하는 건강관리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음. 그러나 국민건강보험법상 공공의료체계가 보장하도록 돼 있는 질병 예방 및 사후관리 등을 떼어내 시장에 맡기는 것은 혁신이 아닌 ‘의료 민영화’라는 비판이 거셈.
*기사원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67211.html
* 관련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10/24/0200000000AKR20181024023900002.HTML
□ 마크로젠, 영양 전문 유전자검사 서비스 출시
〇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038290)은 영양 전문 유전자검사 서비스 ‘마이지놈스토리 플러스뉴트리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힘. 마이지놈스토리 플러스뉴트리션은 영양 전문가와 유전체 분석 연구진이 협력하여 개발한 영양 전문 유전자검사로서, 비타민, 무기질 등 건강에 필수적인 ‘기능성 영양소’에 대해 유전적으로 타고난 체내 흡수율 및 대사율을 분석해 그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
*기사원문보기 : http://www.sedaily.com/NewsView/1S61SNF754
□ 연구세습·연구비 횡령 등 연구기관 윤리 문제 심각
〇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26개 연구기관의 각종 비위 사건이 도마 위에 올랐음. 민주당 김성수 의원은 "카이스트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최 모 군의 지도교수는 다름 아닌 자신의 아버지였다"며 "똑같은 사례가 카이스트에 1건, 광주과학기술원에도 1건이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른바 '연구 세습' 의혹을 제기함.
*기사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57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