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7일]
□ 다이어트·인공임신…미숙아 비중 6.8%로 치솟아
〇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00년 5.0%를 기록했던 가임기(15∼44세) 여성의 미숙아 평균 출산율은 11년 후인 2011년 6.8%까지 치
솟았음. 이 가운데 20대 임산부(20∼29세)의 미숙아 출산율은 2000년 3.3%에서 2011년 5.0%까지 올랐다. 30대 초반도 같은 기간 4.3%
에서 5.8%로 급증했음. 보사연 관계자는 “조산율의 전반적인 상승 경향은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출산 결과의 위험성은
연령, 음주, 흡연, 약물노출, 영양상태, 스트레스, 다이어트, 건강지식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들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으
로 임신 전 출산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음. 인공임신시술도 쌍둥이 출산으로 저체중아 출산은 물론 조산율을 높이고 있는 요
인으로 지목되고 있음.
http://news.zum.com/articles/12390726
□ 동물장기 이식, 당뇨-실명의 눈물 닦아줄까
〇 뇌졸중으로 몸의 왼쪽이 모두 마비됐던 미국의 마리베스 쿡(당시 34세, 여)이 지난 1994년 돼지 신경세포를 뇌에 이식받은 후 보
조기를 차고 마라톤에 출전할 정도로 증상이 호전된 경우 등 이종이식은 부족한 인간 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모색되고
있음. 국내의 ‘2단계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TXRC)’은 이종이식 중 췌도(장기 중 이자의 내분비 세포 군집)와 각막 부분은 국
내 연구진이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임.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는 “난치병으로 고
통을 받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이식으로 새로운 삶을 향유할 수 있으나 절대적인 장기와 세포의 부족으로 기약 없이 순번을 기다
리고 있다”며 “개인 맞춤형 줄기세포 혹은 장기 개발이 해답이지만, 현재 연구 수준과 발전 속도를 봤을 때 가장 현실적이고 윤리
적인 방법은 이종이식”이라고 설명했음.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10382_2892.html
□ 복지부, 16개 제대혈은행 정기 심사·평가 결과, 모두 ‘적합’
〇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제대혈관리업무 심사·평가규정’에 따라, 16개 제대혈은행에 대해 정기 심사·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대
혈은행이 이번 심사·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음. 제대혈은행의 제대혈관리업무에 대한 심사·평가는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번 심사·평가는 2011년 7월 제대혈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진
행되었음. 이번 심사·평가를 통해 제대혈은행들이 필요한 인력·시설·장비의 구비 및 필요한 절차를 준수하고 있으며, 제대혈의 안전한
관리에 필요한 품질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점검하였음. 이번 심사·평가 이후로도 복지부는 정기적으로 제대혈은행에 대한 심사·평
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하며 아울러 기증제대혈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지원도 병행해 나갈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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