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5일]
□ "기술은 팔았지만 배아 실험할지 몰랐다" 유전자 편집기술 관리 '빨간불'
〇 중국에서 배아 상태에서 유전자가 편집된 다음 엄마 자궁에 착상된 쌍둥이를 태어나게 한 실험에 미국 회사 두 곳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음. 4일 미국 온라인 매체인 와이어드에 따르면 허젠쿠이 교수 연구진이 인간배아를 유전자 가위로 실험할 당시 당시 미국 회사 두 곳이 공급한 기술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음.
*기사원문보기: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5510
□ 유전자 맞춤형으로 먹인 초파리 '건강 폭발'
〇 다국적 연구진이 <셀(CELL)>에 게재한 논문을 보면 유전자 맞춤형 음식의 효과를 가늠해볼 수 있음. 이 논문에서 연구진은 초파리를 대상으로 유전자 맞춤형 음식을 투여해 보았음 유전자 맞춤형 음식을 섭취한 초파리들은 그렇지 않은 초파리보다 더 성장이 빨르고, 장기 관찰결과 더 오래 산다는 사실까지 확인함. 인간도 초파리처럼 유전자 맞춤형 음식을 섭취하는게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함
* 기사원문보기:http://www.astronomer.rocks/news/articleView.html?idxno=86607
□ 세계 최초 ‘유전자 편집 아기 출산’ 中 과학자, 엿새째 행방 묘연
〇 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 쌍둥이를 출산시켰다고 주장해 세계적으로 논란이 된 중국인 과학자 허젠쿠이(賀建奎) 중국 선전 남방과기대 박사가 약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하다고 4일 빈과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음.
* 기사원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04/20181204019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