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6일]
□ 뇌사자 자궁 이식 받은 여성, 세계 최초로 출산 성공
〇 브라질에서 뇌사자 자궁을 이식받은 여성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사례를 담은 논문이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에 4일(현지시간) 실렸음. 뇌사자의 자궁이식을 통한 출산 성공은 세계에서 처음. 브라질 상파울루의대 연구팀이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이 태어난 ‘로키탄스키 증후군’ 환자인 여성이 지주막하출혈로 뇌사한 45세 여성의 자궁을 이식받아 여아 출산에 성공했다는 소식.
*기사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1812051625003&sec_id=562901
□ 美FDA, 유전자 검사 개발에 이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승인
〇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처음으로 유전자, 유전자 변이, 질병과의 관계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는 공공 데이터베이스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음. 이를 통해 인간의 유전질환을 진단하고 의학적 치료법을 찾기 위해 DNA를 스캔하는, 새로운 진단 기술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medigatenews.com/news/302646867
□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이행 환자 2만 명 넘어
〇 내년부터 연명의료 중단 결정 가족동의 범위 축소, 연명의료 결정에 손자.손녀 동의 없이 가능하다는 소식과, 일부 대형 병원만 연명의료 중단 결정 가능하므로 제도 보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음
*기사원문보기: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88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