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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22일]

"국내 난자사용 규정 너무 엄격 미국서 연구"

세계 최초로 성인 체세포를 복제해 배아줄기세포를 만든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 이동률 교수는 황우석 박사 이후 국내 줄기세포 연구

      를 주도해 온 대표 학자 중 한 명임. 하지만 이번 연구는 현행법(생명윤리법)상 국내에서도 연구가 가능하긴 하지만 폐기된 난자나 수

      정에 실패한 난자, (치료에) 사용하지 않는 난자를 기증받을 수 있으며 또한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가 법을 너무 엄격하게 적용하기

      에 미국에서 진행됐음. 그는 국내에선 냉동 난자를 사용해야 해 줄기세포를 만들기 힘들었다고 말했음.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4/18/14061238.html?cloc=olink|article|default

 

 

출산의 수호신 ‘Juno’ 단백질 발견정자와 난자 결합 역할

미국 뉴욕에 위치한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Mount Sinai)의 아이칸 의대 (Icahn School of Medicine)의 생화학자이며 발달생물

    학자인 폴 와사맨 (Paul Wassarman)이번 연구는 정자가 난자에 결합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두 가지에 대해서 알

    고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음. 2005년 정자세포의 표면에서 발표된 이즈모 1(Izumo1)와 난자의 표면에서 결합하는 단백질

    인 주노(Juno)를 발견했음. 이 연구를 통해서 주노-이즈노1의 파트너십은 생식에 있어서 핵심적이라는 것과 난자가 일단 수정되

    는 경우에 다른 정자세포가 결합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아냈음.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 웰컴재단 생거 연구소

   (Wellcome Trust Sanger Institute)의 생화학자인 개빈 라이트 (Gavin Wright)가 수행한 연구로서 학술지 <네이처>지에 발표되

    었음.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17329

 

 

복지부 "줄기세포 연구 유연하게"

차병원이 성인 체세포복제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함에 따라 줄기세포 연구 규제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될 것으로 보임. 인간 체세포

     복제를 위해서는 여성의 난자 사용과 인간이 될 수 있는 '배아'를 파괴하는 등의 윤리적 문제가 존재함. 황우석 사태 이후 동결 보존된

     난자 미성숙 난자(배란 전의 초기 난자) 비정상적인 난자 폐기될 난자 등만 연구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자발적인 난자 제공도 불법이

     라는 정부의 줄기세포 연구에 사용되는 난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세웠음. 하지만 복지부 관계자는 "신선한 난자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지 않지만,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연구 승인을 내주는 전제로 난자 범위를 제한해왔다""앞으로 연구 요청이 들어오면 모

     니터링을 하는 조건으로 유연하게 범위 내에서 승인해줄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60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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