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3일]
□ 한 마리 1000만원…황금알 낳는 생쥐?
O 중국에서 유전자 조작 된 쥐 한 쌍이 1만7000달러(약 2000만원)에 팔렸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음. 중국의 바이오회사인 시야진이 유전자 편집을 통해 만든 쥐 한 쌍이 1만7000달러를 호가한 것. 시진핑 주석이 ‘중국제조 2025’를 추진하면서 바이오 분야를 중점 산업으로 선정하면서 유전자 편집 동물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음. 유전자 조작 쥐는 당뇨병 치료제 개발 등에 사용됨
* 기사원문 보기: http://news.donga.com/list/3/02/20190402/94852656/1
□ DTC 유전자 검사기관 검사서비스 질 관리 강화 추진
〇 소비자 직접 의뢰(DTC, Direct To Consumer) 유전자검사서비스 전반에 대한 인증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함.
* 기사원문 보기: http://www.medigatenews.com/news/1677345295
* 관련기사: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nid=228981
http://news.donga.com/3/all/20190403/94862575/1
□ 이종 장기·세포 이식 연구가 대기 환자에 시간 벌어줄 것
〇 올해 기준 한국의 장기이식 대기자는 3만1764명에 이르지만, 작년 기증현황은 2374건에 불과함. 늦지 않게 장기를 이식받을 확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셈. 이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기 쉬운 이종세포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시도되고 있음. 작년 9월 원숭이를 대상으로 돼지 췌도를 활용한 당뇨병 치료제 개발의 전임상을 시작한 기업도 있음.
* 기사원문 보기: https://www.mk.co.kr/news/it/view/2019/04/199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