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22일]
□ 中, 윤리 논란 인간 유전자 연구 규제 추진
〇 중국이 인간 유전자와 배아 연구 관련 비윤리 논란이 커지자 규제를 추진하고 있음. 신화통신은 중국 당국이 민법 초안에 인간 유전자와 배아 관련 연구를 규제하는 방안을 포함했다고 보도했음. 이 초안은 인간 유전자나 배아와 관련된 연구자는 법률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국민 건강을 해치거나 윤리 기준을 위반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한 것으로 알려짐.
* 기사원문 보기: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211257004926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9042171471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4/246990/
□ 신의 영역 '유전자'에 '가위'를 들이대다
〇 중국 허젠쿠이 교수가 발표했던 디자이너 베이비 탄생에 사용된 유전자 편집기술은 3세대 유전자 가위 기술인 크리스퍼-캐스9이었고, 최근에는 4세대 유전자가위로 불리는 염기 편집기술까지 나왔음. 유전자 재조합 기술은 유전자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거나 잘못된 위치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성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림.
* 기사원문 보기: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36646622458416&mediaCodeNo=257
□ 의료 AI 소프트웨어 보험급여 조건은...“임상현장 투입→근거 축적 선순환구조 만드는 것이 우선”
심평원이 대한영상의학회에 의뢰해 진행한 AI기반 의료기술의 급여여부 평가 가이드라인 마련 연구에 참여한 교수는 “선순환구조로 가려면 AI 소프트웨어가 현장에 보급돼 베타 테스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정 산업, 분야를 밀어주기 해서는 안 되고 투명하고 공평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함.
* 기사원문 보기: https://medigatenews.com/news/141683487
□ 의료사고 조직적 은폐 정황 분노"...제도 개선 요구 봇물
〇 지난 2016년 분당차병원에서 있었던 신생아 사망 사고. 알고 보니, 숨지기 전 수술실 바닥에 떨어졌고 병원 측이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음. 의료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된 가운데 근본적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 기사원문 보기: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210453037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