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7일]
□ 존엄한 삶을 마감하는 '연명의료결정법'이 무엇인가요?
〇 과거에는 죽음을 무조건 두려워하거나 부정하는 문화였다면 최근에는 존엄하게 삶을 마감하는 문화로 조금씩 확대되고 있음. 더 이상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문제로 인식하기보다 마지막 순간까지 가치 있고 존엄하게 인생을 마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 ‘연명의료결정법’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음.
* 기사원문 보기:http://www.ajunews.com/view/20190604161559644
□ 치매환자 돌봄 완화의료 필요성 증대…적용 확대 필요
〇 치매 돌봄 영역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환자의 이익 보장을 위해 적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음. 김대균 이사는 “세계적으로 말기진단을 받아야 완화의료를 이용할 수 있는 나라는 대만과 한국 밖에 없다”며 “대만은 모든 질환에 대한 완화를 제공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암만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
* 기사원문 보기: https://www.dementi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17
□ 에이즈는 막았는데… ‘유전자 편집’ 아기 사망률 21% 높아
〇 질환의 원인 유전자(DNA)를 효소로 잘라내 유전자를 교정하는 이른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이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음. 지난해 11월 허젠쿠이 중국 난방과기대 교수가 유전자 교정 아기를 출산시켜 생명 연구의 윤리 문제를 촉발시킨 데 이어 이렇게 탄생한 아기의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음.
* 기사원문 보기: http://news.donga.com/3/08/20190607/95879831/1
* 관련 기사: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9184
□ 의료, ICT를 입다
〇 정보통신기술(ICT)과 의료가 적극적으로 융합하고 있음. 의료기술에서부터 진료 서비스 과정, 퇴원 후 환자 관리까지 의료에 관한 모든 과정이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블록체인을 비롯한 신기술과 접목되고 5세대 이동통신(5G)망 구축도 추진되면서 5G 통신 서비스와 의료 산업이 빠르게 통합될 전망.
* 기사원문 보기: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