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16일]
□ 유전자검사서비스 급증···"적정수가 등 지원 필요
〇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자신의 유전자를 검사할 수 있게 되면서 상업화로의 변질 및 환자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임상 현장에선 유전상담클리닉에서 제공되는 상담에 대한 적정한 수가 보상 및 정책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상황. 대한진단유전학회는 최근 ‘2019 학술대회’에서 ‘유전상담클리닉 시작하기’를 주제로 유전자검사 현황 및 이로 인한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음.
* 기사원문 보기: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46429
□ 협진 운운하는 한의협에 "언급도 말라"는 마취통증의학회
〇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등 전문의약품을 사용하겠다는 대한한의사협회에 대해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주장”이라고 비판했음.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 자체가 불법이며 한의사와 협진해 전신마취를 시행할 생각도 전혀 없다고 일축했음.
* 기사원문 보기: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1297
□ ‘굿닥터’… 꼭 지녀야할 전문직에 대한 윤리
〇 성산생명윤리연구소의 이명진 소장이 최근 저서 ‘이명진 원장의 의사 바라기’(이하 ‘의사 바라기’)를 출간했음. ‘의사 바라기’는 의학신문에 40여회 걸쳐 개제된 글로 ‘의학 전문직업성의 정의와 역사’, ‘의학 전문직업성 이해하기’, ‘의학 전문직업성과 자율규제’, ‘의학 전문직업성과 자율규제’, ‘의학 전문직업성 전파하기’, ‘전문직업성 평생개발(CPD)’라는 5개 주제로 구성됨.
* 기사원문 보기: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24664
□ 우리의 마지막은 왜? 병원이어야 하나
〇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웰 다잉’(well dying)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음. ‘어떻게 잘 죽을 수 있을까’쯤으로 해석되는 그 말엔 간단치 않은 철학과 현실 문제가 숨어 있음. 생의 마지막까지 얼마나 인간답게 살다가 존엄한 최후를 맞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 관련 책들이 숱하게 출판됐지만 새 책 ‘인간의 마지막 권리’는 조금 색다름.
* 기사원문 보기: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816036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