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1일]
□ 장기 이식 대기자 3만9000명…기증 동의해도 사후 가족 동의 받아야
〇 “아내가 신장을 기증한 후 감동을 받아 저도 생명을 나누겠다는 뜻을 품었습니다. 신장 두 개 중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라고 있는 것 같아요.” 지난 10일 얼굴도 모르는 한 60대 기초생활수급자 남성 김모씨에게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신장 하나를 떼어준 구신용 목사(51·사진)는 이같이 말했음.
* 기사원문 보기 :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910119070i
* 관련기사: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7512
□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제7회 호스피스의 날」기념식 개최
〇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11일(금)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제7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함. 중앙호스피스센터(국립암센터)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국가생명윤리정책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종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였음
* 기사원문 보기 :http://www.ggfocus.kr/news/articleView.html?idxno=72761
□ '신이 되려는 인간 욕망 어떻게 제어할 것인가' … 맹목적 기술개발 앞서 사회적 논의 선행해야
〇 벤터 박사는 2010년 인공 박테리아 개발에 성공해 세계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했음. 그가 이끄는 미국 크레이그벤터연구소(JCVI)는 인공 염색체 1개를 갖춘 박테리아 'JCVI-syn1.0'을 개발했음. 최초의 인공 생명체였음. 게놈 해독으로 조물주의 비밀을 벗기려 했던 인간이 생명 창조라는 신의 영역에 뛰어든 첫 상징이었음.
* 기사원문 보기 : http://weekly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0/20191010016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