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20일]
□ 조국 딸 논문 IRB 허위기재로 불거진 연구윤리, 개선방향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신뢰할 수 있는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IRB 역할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제4회 국가생명윤리포럼을 개최하고 방향제시에 나섬. 의료계와 학계는 첨단화 되고 불확실성이 높은 연구가 증가하면서 연구자 개인의 책임범위를 넘어서는 영역이 확대될 것이라 이미 예견된 상황에서 IRB의 역할은 중요해질 수밖에 없고, 보다 윤리적인 방법으로 신뢰성을 얻어야만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함.
기사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50553&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자료집 : https://bioethics.go.kr/user/news/pds/board/view/1324
□ 정부-산업계, 현장 체감형 의료기기 규제혁신 추진 … 3가지 개선방안 도출
정부가 의료기기 산업계와 ‘의료기기 규제혁신 협의체’를 운영하여 업계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3가지 개선방안을 마련함.
기사 :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3580
□ "인공수정 부작용에도 한약 먹었나 묻는 의사들이 늘고 있다"
한방난임치료를 두고 의료계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의계가 한방난임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강조하며 반박에 나섬. 꽃마을한방병원 조준영 원장은 국회 정책포럼에서 “임신 중 사용하는 한약재 안전성은 수 천 년 동안 사용해 오면서 문제가 없다고 입증돼 왔는데도 난임시술 과정에서 부작용이 나면 한약 먹었냐고 묻는 상황”이라고 설명함.
기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5373
□ 10년 넘게 걸리던 신약 개발 … AI 접목하면 3년만에 '끝'
국내외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에 AI를 접목하고 있음.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시장 규모는 매년 40%씩 성장해 2024년에는 40억달러(약 4조6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 요양병원협회, 불법행위 자정 및 존엄케어 확산 방침
대한요양병원협회는 내년부터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등의 불법행위를 자정하고, 존엄케어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임. 존엄케어란 환자의 인권과 윤리에 기반한 의료행위를 하자는 것으로, 신체 억제폐지, 탈 기저귀, 냄새 없애기, 욕창 및 낙상 예방, 탈 침상 등이 대표적임.
기사 :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