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30일]
□ DTC 유전자검사 실증특례연구 개시 … IRB 승인받아
규제샌드박스 대상인 병원을 통하지 않는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검사 실증특례연구가 시작됨. 보건복지부는 테라젠이텍스의 연구가 30일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공용IRB)의 심의 승인을 받아 시작됐다고 밝힘.
기사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S9XNSAOM
□ ‘장기기증 의지’, 가족도 못 막는다 … 박인숙 의원, ‘장기이식법’ 개정안 발의
본인이 장기 등 기증희망자 등록을 할 경우 가족 의사와 무관하게 장기 등을 적출할 수 있게 하며, 장기기증 의사를 운전면허증 등에 기록하는 방안이 추진됨.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함.
기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5579
□ ‘개구리 해부’ 역사속으로 … 미성년자 해부 과태료 최대 100만원
앞으로 ‘개구리 해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임. 농림축산식품부는 미성년자 동물해부실습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의 시행(내년 3월 21일)을 앞두고 과태료 부과 기준(1차 30만원, 2차 50만원, 3차 100만원)을 마련한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함.
□ 올해 승인 임상시험 770여건 … 지난해 679건보다 100건 가까이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식약처가 승인한 임상시험은 27일 기준 총 778건이었음. 이중 1상은 116건, 2상은 76건, 3상은 186건으로 나타남. 임상승인 건수 778건은 지난해 679건에 비해 14% 늘어난 것임.